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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4 09:56
호래기 낚시를 입문한지는 벌써 3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초보신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항상 만만의 준비를 갖춰야 하니, 채비에 대해 연구를 많이 하는데,
호래기 바늘이 좀 걱정입니다. 시중에 다양한 브랜드의 바늘이 판매되는데,
어떤게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회원님들은 어떤 바늘을 쓰시나요?
당연 실력자님들께서는 자작바늘을 쓰시겠지만, 저는 아직....... ^^;;
바늘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2014.10.24 10:34
2014.10.24 10:52
빠르고 자세한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저도 처음엔 가벼운 바늘을 선호해서 천천히 침강시켜 히트를 노리는 낚시를 했는데,
조과가 영... (물때나, 장소, 날을 파악하는 실력도 모자라지만..)
그래서 이번 시즌엔 다운샷을 주로 사용해볼까 합니다.
처음엔 그저 밝은게 좋은 줄 알고 전자캐미를 두개씩 달고, 발포찌 달고 그것도 모자라 일회용 케미를 줄줄이 매달아,
밤마다 형광쇼를 펼쳤는데,
이젠 장대낚시엔 초릿대에 어신용 겸 캐미를 하나 달고, 라인에는 그냥 봉돌과 바늘만 달아 운용할 생각입니다.
루어대 역시 같은 채비로...
현재 바늘은 LS제품을 사용하는데 너무 바늘살이 잘 나가는거 같고, 야마시Ta는 말씀대로 직결이라 장대채미에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호레전인가? 그 바늘을 한번 이용해볼까도 합니다.
혼자 이리저리 좌충우돌 겪어가며 익히는 것도 좋은 경험이지만,
아무래도 실력자님과 함께 출조하여 어깨너머 배우는 것도 큰 경험이라 생각하는데...
언제 한번 출조하실 때 따라 붙어도 되겠습니까 ^^
2014.10.24 16:17
님의 앞날을 예상해보니 호래기 타작은 시간문제인것 같습니다..
화이팅입니다..
2014.10.24 17:04
과찬의 말씀입니다.
호랙님의 격려에 힘을 내어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2014.10.24 11:43
세상만사 신경쓸일도 많은데..기냥 아무거나 쓰이소 저도 초보인데 호레기 있으모 바늘 안치다보고 잘물더군요
이것저것 써보앗지만 다 장단점이 있더군요 ...포인트에가면 꾼들이 많아 문제지 ..
500클럽을 향하여 ...화 ~이팅
2014.10.24 11:46
우문현답이십니다. ^^
포인트에 사람들이 많아 잘 안가지게 되더라구요.
맘 편히 낚시하러 가는건데, 마치 경쟁하는거 같아서 더 되려 마음이 불편해지니...
일단 100클럽이라도 달성해보고 싶네요. ^^;;
2014.10.24 15:49
2014.10.25 14:40
올해부터 조행일기를 적으려고 합니다.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줄이고자..^^;;
감사합니다.
2014.10.24 19:00
열정이 대단하시어 오래지 않아
100클럽은 무난하게 넘어실 것 같고
200, 300클럽은 쉽게 달성하시리라 봅니다.
화이팅입니다.
2014.10.25 13:58
격려의 말씀 진심 감사드립니다. ^^
2014.10.24 20:56
2014.10.25 14:01
캐스팅 후 수면에 안착하기전 뒷줄 잡기 꼭 명심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2014.10.24 21:31
요즘 바늘들이 점점 발전하여 뭐 어떤게 좋다 애기할수는 없는것 같습니다..ㅎㅎ
채비와 그날의 호래기들 마음에 따라 결정 되는거 아닐까요? ㅎㅎ
2014.10.25 14:02
네. 바늘 만듬새가 정말 좋아진 것 같습니다.
그날의 호래기떼의 운을 기다려보는 수 밖에.. ^^;
감사합니다.
2014.10.24 21:56
자작이 안되어도 어떤 낚시점은 그곳에서 직접 만든 작품을 판매하기도 합니다.
2014.10.25 14:03
아직 거제의 낚시방엔 못본 것 같습니다.
수제라면 아무래도 더 비쌀테고...^^;;
2014.10.24 23:27
호래기 바늘은 딱히 좋다 나쁘다 없십니더..
다만 붕어 노는데서 호래기 잡을끼라꼬 하시모 안된다는겁니더..
저도 수년째 엘에스 바늘만 씁니다..
이유는 지가 가지채비보다 직결을 좋아해서 그 바늘이 직결하기 좋도록 맹글어놨기 때문입니다..
호래기 낚시 하다보면 3B 봉돌을 물려서 하는 날도 허다합니다..
바늘의 무게는 조과를 좌우하지 않습니다..
자랑이지만 저처럼 손의 감각이 탁월하거나 아니면 호래기 구딩이를 발견하신다면 천클럽 가입도 가능 해 질겁니다..
개굴@@님의 실력은 밸론디 구딩이와
앗싸 재수..로 마이 잡은걸로 알고 있십니더..
2014.10.25 14:06
저도 그저께 3B봉돌을 물려서 사용했습니다. ^^
2014.10.24 23:42
2014.10.25 14:05
정말 고급정보네요.
저는 늘 바늘부위를 살짝 아슬아슬하게 잡고 털어내거나,
어쩌다가 손에 찔리곤 했는데...
정보 감사드리며~ 추후에 함께 조행하는 기회가 생기길 바라봅니다.
2014.10.25 08:51
좋은소식 기대해 보겠습니다
2014.10.25 14:06
감사합니다. ^^
2014.10.25 11:59
2014.10.25 14:07
네.. 운에 맡기되 나름 채비준비하는 재미를 곁들여서 재밌게 하려고 하는겁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2014.10.25 13:42
저도 호렉낚시한지는 7년정도 되다보니 바늘은 이것저것 다 써보았는데요..
현재는 가장 저렴한 바늘을 씁니다. 물론 가격이 똑깥다고 하면 호레전바늘을 사용하겠습니다만
가격이 차이나는 만큼 조과에는 크게 차이는 나질 않더군요.
그래서 인터넷에서 제일 저렴한 1700원에 두개 들은게 쓰는데요
열봉정도 사면 20개..한겨울동안 이걸로 부담없이 씁니다.
2014.10.25 14:08
코*낚시, 머*낚시에서 주로 구입하는 편인데, 이제 옥*이나 지*켓에서 최저가로 검색도 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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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질에 있어 가장 확률이 높은 것은 야맛있다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얘는 바늘 쪽에 줄엉킴이 생긴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거기다 1자 2단 채비로 되어 있어 가지 채비로 바꾸려면 분리를 해야 한다는 불편함도 있겠네요.
그 외의 바늘들은 대동소이하다고 봅니다.
대바늘쪽이 쇠로 된 것인지 아닌지에 따라 무게가 달라지게 되는데 루어를 하시는 분들은 대체로 가벼운 것을 선호하시는 터라 카본이나 유사한 재질로 된 바늘을 많이 쓰실 겁니다.
민장대를 쓰는 분들은 두 부류로 나뉘게 되는데요 저처럼 속전속결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약간 무거운쪽을 선호하고 캐미를 여러 개 달아 가볍게 쓰시는 분들은 카본을 주로 쓰죠.
가벼운 쇠바늘제품은 순대급 호래기를 잡을 때 대바늘이 휘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밑바늘의 경우에도 바늘이 잘 부러지는 제품이 있고 그렇지 않은 제품이 있는데 둘 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저도 자작바늘을 만들기도 했었지만 지금은 귀차니즘의 영향으로 판매하는 제품을 쓰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제품을 써보기는 했지만 어느 것이 특히 더 낫다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바늘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채비를 하고 그것을 제대로 운용할 줄 아는 능력 그리고, 무엇보다도 호래기가 많이 나오는 날과 장소, 물때를 파악하는 능력(또는 운)이 더 중요하지 싶습니다.
동낚에서 500클럽(최대 500마리 이상)에 속하시는 분들이 몇 분 있습니다만 선호하시는 채비나 바늘이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압니다.
저는 바늘 따위는 신경 안쓰고 그냥 있는 거 아무 거나 묶어서 대~충 잡는 편입니다만 1,000클럽에 속하는데요, 사실은 이게 실력이라기보다는 다 운이라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