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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누군가의 글 이후로 병이 들라할쯤, 말도안대는 소릴해봐~~라며 벨이 울린다,
요새 조황 밨지예,
대번에 가까예?
토욜 오후5시에 약속을 했다,
오늘도 내가 제일 꼴찌로 도착했다,
토욜이라 사람들이 많지 않을까 걱정하며 얘기를 나눈다,
현장에 도착하니 건너편에 불이 2개가 보인다,
나는 채비를 하고 있는데고수님은 2마리나 올린다,
그리고 ㅎㅎ내가 잡았죠,
흔한말로 아 꼬치보다 작으넘,ㅋ
그래서 바로 바늘에서 입속으로 ㅋ,
맛은 싱겁죠잉,
그래도 호리기 냄새는 납니다,ㅋㅋ
집어등 밑에 멸치새끼들이 엄청납니다,
호래기도 저넘들 먹어랴,우리새우 먹어랴? 바뿝니다,
그런데 정작 우리는 항개도 안 바뿝니다,
시간이 흘러 쫌 지루하다 싶을때 라면을?
알죠,호래기를 많이 넣었는데 표시도 안 납니다,(너무 어려서ㅋㅋ)(30마리정도)
남들이 제일 부러워하는호래기라면을 우리는 호래기를 30마리나 아무렇지도 않게 넣어 묵는다,ㅋㅋ
즐거운 상상이죠,ㅋ
그리고 간조타임에 편의점에서 좋아하는 쏘주로 ~~~캬~~~~~
그래서 여기까지입니다,
이후로는 쿨~~~쿨~~ 요깁니다,ㅋㅋ
그래도 잼나는 호래기처녀출조에(처녀,설래죠?)즐거운 상상?좋아하는 쏘주,반가운 알몸의 호래기,
그 무엇보다도 일행과의 즐거운 웃음 이죠,
아~~첨 뵌분인데 사장님 양념닭발 최고의 맛 이었습니다,호래기 보다도 헐씬~~더~~~고맙습니다,
호래기의 효능.
아침에 호래기를 장만해 마눌님께 주니
아~~맛 있다,
이거 다 언니 주어야지 하면서 내보고 다 장만 하랍니다,
그래서 시키는대로 해야죠,150여마리나ㅋㅋ
보냉 가방에 얼음 채워서(처형집이 경기도 평택입니다,)
아~~그러면서 마지막 한마디,
낚시 많이 가 랍니다,
앗싸~~~성공
. . .
.
회원님 사랑합니다,
기다림은 만남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앞으로 좋아하는 낚시 마음껏 다녀 좋겠습니다.
호래기 많이 못잡아오면 혼나는건 아니겠죠..?? ㅎㅎ
가슴설레는 처녀출조에 대박하셨네요..!! 축하^^
지금 이시기에 150마리면 엄청 잡으셨네요~ 부럽습니다.
저도 통영의 왠만한 호래기 포인트는 다 다녀보았는데
처음보는 포인트 같습니다. 실례가 안된다면 어딘지 물어봐도 될런지요?
조용히 다녀오겠습니다. 저도 허가권이 필요합니다 ^^
총각호래기 들이 마이 보입니더.
이제는 머리엄는 아들 말고 사짜 오짜 잡어 좀 올려 보이소.ㅎㅎ
야영.. 님 덕분에 이래저래 잘묵고 즐건낚시하고 왔네예.
날 좀 단디 잡으시기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