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잊혀진계절이란 노래가 갑자기 생각나네요...
벌써 두번이나 들었는데 왠지 올해도 두달밖에 안남았다는 생각이드니까 허전하네요...
암튼 남은 두달도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2006.11.02 08:02:03
행복
ㅎㅎㅎ 비 소리와 비 사진을 보니 괜히 샌티 해 지닙다....^^
2006.11.02 16:41:23
학꽁치맨
이런 분위기 뒤엔 꼭 생각 나는게 있죠~
바로 쐬주^^; 가슴 뭉클한 감동 안고 갑니다~!
2006.11.02 17:22:54
민지아빠
행님 넘 부위기 있는거 아님니꺼.......
비소리와 음악소리가 넘 듣기 좋습니다.....내년에 다시 만나자..시월아~~~안~~녕~~
2006.11.02 17:54:02
잡어킬러
동낚인들 쬐끔 센티멘탈 한거 같군요...ㅎㅎ 멋있네요....
2006.11.02 22:34:10
행복한욕지
다시 돌아보게 하여 감사를 ...
당장 사랑하는 내님께 문자를 보내고 싶네요
2006.11.07 21:12:23
백면서생
지난 일요일에 지리산 피아골에 다녀 왔습니다.
우박과 함께 장대비가 쏱아지는 바람에 목적지 까지 못가고
중도에 산을 내려왔습니다.
비맞은 단풍잎을 보니 세삼 그날 정경이 떠오릅니다.
빗소리 효과음과 함께 잔잔히 흐르는 연주곡들이
애잔함을 더해주네요.
두쪽(?)만 달랑 남겨진 달력이 원망스러운 저녁입니다.ㅎ
책상 모서리에 서 있는 조그만 달력에
깨알 같이 적혀 있는 지난 흔적들을 둘러 봅니다.
달력 한장한장을 넘길 때 마다
많은 아쉬움들이 스쳐 지나갑니다.
올해도 이제 두달 밖에 남질 않았네요.
지나간 아쉬움들을 조금이라도 메울려면
남은 두달 더 많은 노력이 필요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