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바람 때문에 고생하고 또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그렇다고 낚시에 미친건 아니고요...ㅋㅋ
피싱캠프 정출로 인해 꼭 가야만 되었기에...
피싱캠프 가입후 첫 정출이라 없지않아 좀 설레였거든요...
30일 03시 통영가는 국도변에 집합.
허접행님,전갈행님, 지리산행님,택태기행님,규승이아빠,빨간홍시,저...이렇게 7명이서 거제 동부로 출발...



지리산행님과 전갈자리행님 차에 짐을 옮겨 싣고 첫 집결지인 고성으로 출발...



마산 태봉 병원앞...
전날 바람 때문인지 국도변이 좀 한적하네요...



고성 터널...
예전 같으면 낚시가는 차량이 많았을건데...



고성 낚시인의집에서 주문한 도시락 8개를 찾고
간단하게 허기를 떼우기 위해 고성읍으로...



날이 추우니 따뜻한 음식을 찾게 되더라구요...
동태찌게 먹으러...



식사전 무슨 얘기를하는지 웃음 꽃이 폈네요...



따뜻한 동태찌게가 나오고 따뜻한 국물에 몸을 녹혔네요...



여기서 잠깐...
동생 밥 먹는데 젤 큰행님인 허접햄이 담배를 피고 있네요...
이건 좀 아닌것 같은데...ㅎㅎ



식후 커피한잔과 담배 한모금 후 다시 거제로...
오랫만에 국도로 가보는것 같네요...



거제 대교...
대교를 지나는데도 차가...ㅠㅠ




드디어 목적지 도착...
이곳은 캠프 팀은 다 아는곳인것 같은데 전 첨이네요...



마끼와 파우더를 단조 있네요...



전갈행님도 한수 거드는데 영 시원치 않네요...ㅋㅋ



통안에 가득 마끼를 체우고...



전갈행님이 장화를 들여다 보네요...
휴~~~저러다 또 지름신이 찾아오겠죠...ㅋㅋ



뭘그리들 보는지...저러다 쌈지돈 나가지...ㅋㅋ



사장님의 브리핑...
근데 사장님 말과는 사뭇 다르더라구요...



제 사진도 있네요...ㅎㅎ



선장님을 기다리느라 이곳에서 많은 시간을 소비하였습니다.



신이 나서 한참 설명중이신 사장님...



6시에 선장님이 오신다는데 시간은 참으로 더디게만 가는군요.
선장님이 오자 배가 정박해있는 율포로...



도착하여 짐 옮겨 싣고 승선 명부 작성...
작성중인 빨간 홍시...



택태기행님도 적고 계시네요...



작전 회읜가...



거제 율포에서 10여분을 달려 도착한곳은 다름아닌 추봉도...
한때 자주가던곳이였는데...
추봉도에서 바라본 대포항...



서서히 해가 떠오르네요...



모두들 낚시하느라...



생각외로 고기가 안잡힙니다...



첫히트는 역시 전갈행님...
사이즈가 좀 작네요...



두번째는 규승이 아빠의 히트...





곧이어 택태기 행님도...




과묵하게 낚시에 열중입니다.



홍시가 저도 찍어 주었네요...^^



음주중인 전갈햄...
지나친 음주는 안되겠죠...



지리산 행님...
뭔가가 좀 부족한것 같은데...




홍시가 제법 멋지게 찍었네요...짜식...



담배 꼬라물고 하는짓이란...쯧쯧...




추봉도 곡룡포를 뒤로하고 거제 본섬으로...



포인트 도착하여 여덩이에 줄을 묶는 전갈자리...
거제 본섬 포인트 도착하여 낚시 시작...



포인트 도착하여 여덩이에 줄을 묶는 전갈자리...



포인트 도착하여 여덩이에 줄을 묶는 전갈자리...



포인트 이동후 좀 바뻣네요...ㅎㅎ
앞 포인트에선 좀처럼 입질이 없어 빈둥거렸는데 포인트 옮긴후 폭팔적인 입질...
잠시 뜸한 틈을 이용해 감시 회와 점심 식사...




다들 밥 먹는데 무슨 미련이 그리 많은지...



감시 회와 함께 도시락을 먹는데 도시락이 가격에 비해 너무 아니네요...



도시락 반찬이 부실하니 감시회가 단연 젤 잘 팔리네요...
식사후 몇몇은 취침...몇몇은 낚시를 하였지만 망시 입질만...ㅠㅠ



총 조과...
감시가 30마리에 가지메기 한수 고딩어 다수...
씨알에서 좀 딸리네요...



조과면에선 대체적으로 만족을 하는데 씨알면에서 아쉬운 하루였네요...



허접행님과 전갈행님...



사진찍기 놀이중...



허접한 허접...



상사리 킬러 택태기...



어설픈 지리산...



마이 늙었네...
전갈자리...



율포에 도착하여 기념 촬영...



선장님에게 부탁후 저도 한컷...ㅎㅎ



다시 마산으로...



전갈햄 차...



출조방에 잠시 들려 커피 한잔하고 다시...



거제대교 휴계소에서 다시 집결...



통영 톨게이트...
이제 통영을 벗어나나 싶네요.



지리산햄 심심할까봐 말동무 중...



고속도로에서 내려서 다시 마산으로...



올라오는길에 잠시 찐빵이랑 만두 먹고...



아 드뎌 마산이다...ㅠㅠ
말동무 한다고 오는 잠 찾는다고 고생함...ㅠㅠ



그뒤로 잠들어서...ㅋㅋ
눈을 뜨니 어느덧 마산이넹...
행님들과 아쉬운 이별을하고 처가집으로 향했습니다.
첨으로 제가 직접 회를 떠 드리고 싶어서 갔습니다.
이런 사정을 아시는 행님들이 그날 잡은 고기를 다 주시네요...
염치불구하고 다 챙겨 왔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더라구요...
우선 큰넘 두마리는 제사상에 올린다고 따로 빼고 나머지로 회 떠서 먹고 구어 먹고...
행님들 덕에 큰소리 함 쳐봤네요...ㅎㅎ
몸은 피곤하지만 참으로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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