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때 :11일 4일 13물 이거나 조금 그래도 통영까지 나오는 물이 세게 흘러가는네요
아침 높고 청명한 날씨에 바람이 거의 불지 않은 좋은 기상 상황이였습니다
장소 : 통영 만지도 뒤편(여기서는 꽝), 오곡도 (여기서 왕?대박)
출조인원 ; 최정예 특경대 3명
대상어종이 큰 메가리급 슈퍼전갱이와 볼락이었슴 ...
어획량 : 200여수 볼락 50여수 먹볼락 회유성볼락
슈퍼전갱이 120여수 33~38사이즈
고등어 30여수 35사이즈
기타 어종 (제주옥돔, 돌돔뻰치,성대, 우럭,쑤기미, 삼식이, 쏠뱅이,쥐치)
작전상황 (대략적으로 기술) :
마산 구산면 욱곡에서 보스님의 초고속 보트를 타고 바람같이 날라서 지도및 수도뒤쪽
형제섬 굴수확장에서 작업선에 붙혀서 아침 오전 감시를 노렸지만 3번이 옴기면서
했지만 별다른 입질 보이지 않아서요
다시 길을 잡아서 거제대교 견내량을 넘어서 한산도를 지나 연대, 학림, 지나
대망의 포인트 만지도 뒤쪽에 도착했습니다 여기도 뭔가 잡아내야 한다는
소명감을 잡혀 있어죠 제가 여기서 능성어 38짜리잡았고 낮볼락을 수십마리 잡아 내는걸
본 자리라서요
하지만 13물~조금인데도 불구하고 엄청난 물살에 보트에 앞닺줄과 뒤닺줄을 다 놓아도
배가 고정되지 않더군요 보스님과 저와 같이 동승하신 분 3명이 1시간을 넘게
닷을 올리고 내리고 10여차례 해도 고정이 안되고 체력이 고갈되어 갈쯤 ...
(여기서는 같이 가신분이 능성어 새끼 한마리 잡으셨네요 )
보스님의 한마디하시네요 대방아 ~~ 닺줄 올려라 딴데 가자 .....
5분을 날아서 온 곳 오곡도 ....포인트 저번에 왔을땐 술뱅이 (용치놀래기)만 있던곳입니다
저는 내심걱정했지만 동승하시분이 배를 고정하기도 전에 슈퍼 전갱이 35사이즈
두마리를 걸어서 힘쓰면서 잡아 내시는걸 보고 전투모드로 돌입했습니다
슈퍼전갱이 일명 큰메가리는 너무 힘이 쎄네요 두마리 이상 걸리면 손맛이 아니라
몸맛이더군요 작은 부시리 한마리를 끌어 올리는 느낌이랄까요 ...
드디어 동행하신분이 사고? 치셨습니다 슈퍼전갱이 네마리를 끌어 올리는겁니다
가장큰것은 거의 40사이즈 정도로....거친 숨을 몰아서 내시고 계시더군요
이렇게 슈퍼전갱이급의 공습이 2시간 내내 오더니 입질 뜸할때 점심먹고
폭탄 밑밥 투하하고 기다리니 다시 슈퍼전갱이와 시장용 대고등어가 줄을 타네요
게다가 볼락도 두마리 쌍다리끼로 걸리고 성대,우럭 제주옥돔 , 돌돔뻰치, 쑤기미 ,삼식이
쏠뱅이 쥐치 기타 어종도 물어줘서 즐거움을 주더군요
오후 3시이후부터는 슈퍼전갱이급 낚시는 자체하고 볼락에 주력했습니다
어탐기를 이용해서 볼락 구디 (구멍)을 찾는 주력했습니다 한구덩이에서 10수 이상뽑고
조금 옴기고 이런씩으로 닺줄 조금풀고 하는씩으로 잡았네요
일몰관계로 이만철수했습니다 선착장에 도착하니 선생님 두분이 마중을 나오셧더군요
ㅎㅎ 고기를 보시는 무척 놀래시더군요 ㅋㅋ 큰메가리급 슈퍼전갱이를 얻어가시더군요 헐~~
이상 대략적인 조행기를 마칩니다 ....
같이 출조하신 보스님과 동행하신 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저도 좋은 구경했습니다 ㅎ
그러나 막판의 즐거운 비명이 귓전에 맴도는거 같으네
축하혀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