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거제도 낚시때의 약속이 천재지변으로 자꾸만 미뤄지다가,
화욜 가이시더예,콜,콜,콜, 한동안 못 움직여서인지 다 콜이다,(사실 콜 보담은 레이스가 더 좋은데,고민하고 콜 따모
수명 3년이 줄어든다,시원하니 콜 따도 머리카락 몇개는 빠진다,)
출발당일 전화와 문자가 온다,~!@$%^&&^%%$#!@$^&**^5_)*&%^$#$
그래서 2명만 간다,
선장님과 통하하니 2시에 출발하니 시간 맞추어 오란다,
12시에 옛현동 검문소 다리밑에서 만나기로 약속을한다,
그러면 11시10분까지는 일을 마쳐야한다, 결국 일을 몇개를 남겨두고 미친넘 마냥 좋아서 떠난다,
가는도중에 전화가 온다,....멀리 기계수리 와 있는데 내일....,휴가면 내일 오라는 곳도...,
보고싶은데 한번 오세요, (이런 곳은 없습니다,)
가는길에 미끼며 밑밥,소품도 몇개산다,
삼덕항에 곤리식당 이라고 있는데 모 사이터에 맛집 으로 등록 대어있다고 점심을 묵기로한다,
해물탕인가 뭔가를 묵었는데 맛이좋다,간이 딱 맞다,주인부부의 성품도 좋다,뭐 필요한것 있어모 말 하란다,다 준다꼬,
모자란 반찬 몇가지를 알아서 두번주고 멸치무침을 3번을 묵었다,너~~무 고맙다,
즐겁고 가볍게 흥분된 마음으로 삼덕항을 출발한다,
좌대에 도착하니 난리벚꽃장이다,사람이 너무많다,
짐을 대충정리해 놓고,양식장 넘어 맨 끝자리로 간다,늦은오후 시간이 대니 낯팀일부 철수를 하네요,
그리고 어둠이 밀려와 좌대로 돌아오니 우리포함 5명 이다, 쥑인다,
다른채비 몇개를 해놓고 온다꼬 나는 30여분 늦게 나오니 이래 좋은데를 놔두고 말라꼬 저~~끄터머리까지 갔느냐며 비명이다, 3초,5초길모10초모 나온단다,정말 넣자 마자 나온다,(숯자셀 시간도 없어 보인다,)
나도 급히 널판지 옆에 자리를 잡는다,그런데 나는 그렇게 잘 나오지 않는다,(물론 다른곳 보담은 헐씬 잘 나오고 있지요,옆과 비교하니?)밤이 깊어 갈수록 조과차이는 점,점더 많아지고 있다,
한참 마음속이 복잡할 무렵 등 뒤에서 정겨운 소리가 들린다,
쏘주한잔 묵고 하시지예,
아,예, 고맙습니다,
5명이 다 모엿다, 전갱이회와 매운탕이 준비가 다 대어 있었다, 특히 매운탕이 맛 났다,
충청댁 아주머니 비법을 갤마준다,된장 쫌 풀고 라면 스프 넣었습니다,호,호
수다속에,...... 고맙게 잘 묵었습니다,
다시 자기 자리로, 왜 이런 조황 차이가 나지? 유심히 살펴본다,
아~~~~(번쩍)저거 였구나! 좌대를 한바퀴 둘러본다, 2등 자리가 비어있다,
얼른 자리를 옮긴다,앞의 내 자리 보담은 2배 이상으로 좋은데 1등 자리 보담은 2배이상 못 하다,
이리하다 새벽 4시가 넘는것을 보고 잠이든다,
눈을 떠니 6시 30분을 넘고 있다,
2명이 양식장 끝 자리에서 열씸히 하고있다, 또,바빠진다,얼른 채비들고 가니 한숨도 못 자고 낚시를 하고 있단다,
한시간여를 핸것 같은데 5마리를 잡았다,그런데 나가잔다,안댄다꼬,(이정도면 괜찮은데 어젯밤에 워낙! )그래서 다들 나왔다, 낯 손님도 왔고,채비도 챙기고,고기도 다듬고 해도 1시간이 남아 또 자본다,
그렇게 11시에 낚시배 타고 나왔네요,
오랜 기다림 속에 많이 즐겁고,해피한 하루 였네요,또 몸이 많이 피곤한 하루 였네요,
고기는 쫌 잡앗네요,집에와 봉지 담으면서 대충 세어보니 90여 마리 대네요,나름 성공 했네요,
함께한 분은 아마도 200여 마리는 헐씬 넘을것 같아요,
쿨러 넘치도록 잡아보세, 에헤라디야~~~, 누군가가 이런 노랠 불렀죠,ㅋ
그래도 2등 했네요,
아~~~장어는 내 혼자 잡았어요,ㅋ,ㅋ 퍼펙트,ㅋㅋ
.누군가가 이 사진 보고 상남댁 이라고,ㅋㅋㅋ
함께한 분도 우리 회원 입니다,
실력이 엄청 납니다,
담 계획은 담주 목욜로 잡혀 있습니다, 대상어는 전갱이,ㅋㅋ
회원님 사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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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맛 오지게 보신는지
씨알은 준수해 보입니다
부지런한 사람만 느낄 수 있는거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