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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직원들이랑 퇴근후 실리섬 선상콘도 낚시다녀왔네요!!
바람이 많이 불어 낚시가 어려웠지만..바람부는 반대편에서
그런대로 잔잔한 손맛과 입맛 좀 보고 왔습니다.
바람때문인지 밉밥을 뿌려도 고등어 메가리는 몇마리 안보이고
풀치들은 수면가까이 많이 보였습니다.
낚시를 처음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라 미끼를 크릴과 청개비만
준비해 갔었는데..크릴미끼 카드바늘에 가끔씩 갈치가 물어줘
즐겁게 놀다 왔습니다.
처음 낚시하는 회사 동생들에게는 나름 좋은추억이 된것 같았습니다.
장대채비를 두개해서..고등어 메가리 잡아 미끼로 저하나 동료하나 이렇게해서
30여마리 잡아 중간중간 입맛도 좀 보고 왔습니다.
마지막에 잡은고기 모두 회로 먹을려고 한번에 너무많은 양을 장만했더니
얼음물에 넣어놓고 했는데도..양이 많다 보니 닦을때 물러져버려 반만먹고 일부는
옆칸에 낚시온 젊은이들에게 조금 나눠주고..냉장고에 반을 넣어놨다가..결국 아침에
바다에 모두 뿌리고 왔네요..ㅋ
다음엔 조금씩 장만해먹어야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저는 바다만 봐도 좋네요 ㅋㅋㅋ
얼마전보다 칼치가 씨알이 많이 좋아졌네요
저도 볼락장대에 묵직하니 딸려오는 손맛이 살살 그리워지는데 한번 나가봐야겠습니다^^
풀치는 잡을만큼 잡아서,
이제는 고등어, 전갱이에 관심이 가는데 크기가 얼마정도인가요?
손바닥 사이즈이면 15~20Cm ??
좌대정보 감사합니다...
제가 칼치회 맛있게 먹는요리
준비물: 오이, 양파, 순창초장, 깨소금, 매실원액, 깻잎 미나리 조금 등---
요리순서 : 칼치를 깨끗이 씻는다. 칼을 직각으로 해서 밀면서 은색 비늘제거(비늘제거 후 칼치가 깨끗함) 후 마른 수건으로
물기제거. 칼치 머리 및 배부분 제거. 칼치 뼈부분의 피 제거 후 칼치를 비슷듬하게 얇게 썰어 매실원액에 버무러 두고
(15분 정도 둔다) 기다리는 동안 각종 야체를 잘게 썰어두고 버무러 둔 칼치에 초장을 넣고 또 가볍게 버무른 후 야체를
넣고 비벼서 야채에 어느 정도 초장이 묻어면 먹어면 내가 선상 칼치 무침을 많이 먹어 보았지만 그보다는 더 맛있는것
같았습니다.(중요한것은 매실 원액에 젂신다느것은 회로 인해 배탈이 없다는것입니다)
참 , 태풍 나크리 때문에 우리가 나오기전 옆 3호콘도는 일찍 실리섬 안쪽으로 이동해놓고..
우리일행이 8시경 나왔는데..4호 좌대도 바로 옮기실거라 하시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