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28일 날이 밝았습니다....
아침 일찍 구복으로 향합니다.....
도착을 한 시간은 7시 50여분 먼저 오신 횐님들께서는
포인트로 진입한 상황에 저는 지윤아빠와 능글이가 한팀 저는 바다와 파도님고 한팀
마끼를 준비하여 서둘러 포인트로 진입합니다...
코난님과 여러 회원님들께서 반겨주시네요...
서둘러 배를 부표에 결속한후 채비 준비를합니다..
밑밥을주고 한참을 쪼여봅니다.
하지만 너무 조용한 분위기....
점점 불길해지는 느낌으로 찌만 응시합니다....
간혹가다 작은 씨알의 노래미만 인사를합니다...
바로 방생 또 오면 또 방생.....
이때부터 몸에 이상한 징조가 옵니다...
배속이 이상할정도로 부글 부글 ....
대략 난감한 상황이 등에서는 진땀이납니다.....
작은것도 아니고 큰것이 급해진것입니다....
비로서 처음 느껴보는 난감함....
대략 4년만에 댓마를 타보는것인데 이기회에
댓마 젖는것을 마스타할 요량으로
바다와 파도님께 양해를 구하고 혼자서 가장 가까운 땅을향해
열심히 노질을했습니다...
마음이 급해질수록 노는 자꾸 빠지더라고요....
급하다 급해 마음을 졸이면서 노를 저어봅나다..
드디어 육지에 배를대고 후다닥....
몸도 마음도 편해지는 느낌.......
다시 배로 내려오니 보스호가 앞에 나와있더라고요...
보스호에 배를 묶고 다시 포인트로 이동합니다..
주위분들과 간단히 인사후 보스님께서는 더 넓은 바다로 이동을하셨습니다...
다시금 파도님과 동승을하여 포인트를 이동해봅니다...
이동한 자리에서도 노래미가 나옵니다...
비록 볼팬 싸이즈의 작은 씨알이지만 수제 막대찌가 살짝 들어갑니다...
역시 예민하더라고요...
한참을 쪼우다가 갑자기 파도님께서 찌에 이상함을 느끼고 챔질......
대다 휘어짐을확인후 릴링을합니다...
올려보니 깔따구가 걸려나옵니다..
그나마 지대로 손맛을 느끼신후 즐거운 마음으로 다시 도전을해보았지만
오늘의 운이 여기까지인지 더이상 고기 얼굴은 확인할수가 없었습니다...
대략 2시30 분쯤 모든것을 정리하고 철수를 합니다...
모든 횐님들과 서로 인사를하고 저 혼자 급한일이있어 마산 가게로 핸들을 돌렸습니다...
오는 도중 민지 아빠와 길에서 마주치면서 인사를나누고 돌아왔습니다...
힘든하루였네요...
바다에 나와서 좋은분들과 즐겁게 낚시도하고
댓마도 열심히 저어보고 하여간에 즐거운 주말을 보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동출하신 횐님들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능글아 오늘 준비한다고 고생했다....
오랜만에 글을 올려보내요...
앞으로도 자주 글 올리겠습니다.....
사진은 아마도 다른분이 올리실것으로..........
진짜 물때 좋고 조황 없는 그런 날이였습니다...
ㅎㅎ 출근해서 일할라니까 쬐금 힘드네요....
2007.10.28 21:12:22
무학소주
뱃속이 부글부글 ...
아 !
소주, 맥주 섞어서 마신 다음날 아침에 많이 경험했습니다.
과민성 대장염이라 하더군요.
그건 그렇고 오늘 동출하신 분들 즐거운 하루 되셨는지 모르겠군요.
담에 한번 인사 나누기로 하죠.
직장 다니시는 분들 월요병 잘 이겨내시고 즐거운 한 주 되십시요.
2007.10.28 22:47:24
용규아빠
하윤아빠님 고생 하셨습니다..ㅎㅎ 옆에서 보고있는 제가
마음이 급해 지더군요.제대로 인사도 못나누고 온거 같아
죄송합니다..오늘 고생 많이 하셨구요,즐낚 하십시요..
2007.10.29 01:10:30
仁山
떵누러 댕겨온다고 욕 마이 봤제? ㅎㅎㅎㅎㅎ
산으로 올라간 배....ㅋㅋㅋㅋㅋ
2007.10.29 03:39:56
7080
하윤아빠 고생 많으셨네요.................
바로 옆에서 얼굴 보러 갔어야 되는데............
아프튼 속을 비우셔야지.........아참 속 비우고 다시 했을텐데 ㅎ ㅎ ㅎ
그래도 안되던가배 ㅋ ㅋ ㅋ
2007.10.29 07:23:43
돌짱게
어쩐지 쌔빠지게 노젓고 가더라...
2007.10.29 08:21:18
버섯돌이
응가 가 문제지...ㅋㅋㅋㅋㅋㅋ
2007.10.29 09:43:35
바다와파도
급한볼일 무사히 마무리해서 대행이고 같이 낚시해서 즐거웠습니다,즐기는 낚시 같은조법이라
편안하게 낚시했고 다음이 있기에 이번주도 행복하리라 생각합니다.
2007.10.29 09:56:03
추사선생
고생했다.
배설의 상쾌함과 후련함.........ㅋㅋㅋ
또 번출 조황이 ..........................황
이거 징크스되는 것 아이가?
2007.10.29 11:33:41
웅어
들어가고 나오는 것이 원할하여야 건강합니다.
2007.10.29 12:04:56
하윤아빠
바다와 파도님과 함께
서로 알고있는 조법은 다 써 보았지만
무심한 감시는 얼굴을 볼수가 없었습니다...
카고.처박기.흘림.이 모든것이 무용지물이더라고요...
지금은 다시금 일상으로 돌아와서 호래기 바늘과
뽈락 잡을 궁리만 할까합니다.....
2007.10.29 17:24:46
코난
하윤아빠님아~
담번엔 내장안을 싸~악 비우고 와래이~~
어제 고생 많았삼..^^
2007.10.30 01:17:06
지리산비
그냥 호래기 잡으러 가입시더.
2007.10.31 21:03:12
육짜감시
호래기도 잡고 감시도잡으면 안 됍니꺼..........조금있음 진짜 감시철인디.....호래기도 철이구나.........
ㅎㅎ 출근해서 일할라니까 쬐금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