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수도 뒤 갯바위에 다녀왔습니다.
나름 진해 포인트 개발중이라 감시 나온다는 별장은 못가고...ㅜㅜ
원래 계획은 괴정에서 꼬장섬에 들어갈려고 했는데 뭔 사람들이 그리 많든지...
그냥 수도까지 차를 몰고 들어갔내요...
수도에 들어가면서 주차료 2,000원(진짜 맘에 안드는 점) 내고 주차하고 잘되는 포인트
가입시더하고 선비를 물으니 섬뒤에 가는데 30,000원 달라네...진해 진짜 꾼들에게 욕들어
먹을만하구나 싶다...
울며 겨자 먹기로 출항...솔직히 산타고 넘어도 되는데 살이 마이 쩌서 걷는걸 싫어 합니다...ㅋㅋ
갯바위가 그럴듯하네요...
내리고 보니 넘 심하네요...갯바위에 온통 병이랑 비닐봉지...
주위 정돈을 좀하고(낚시할 자리) 낚시 시작...
밑밥치고 낚시대 드리우니...엥 감시(20정도)네...
근데 고기담을 통을 안가지고 들어 갔네요...ㅜㅜ
갯바위 물 고인데 내려 놓고 다시 낚시 시작...똥감시...똥감시...똥감시...우쒸...
연속 한 10마리 이상 올렸나 낚시하기 싫어진다...그래도 찌가 빨려 들어가는 재미로 또...
이젠 전갱이가 달려든다...
시원하게 가져가는 메가리들...씨알은 15~20정도 담그면 올라온다...휴~~
바람이 터져서 대를 못세우겠다...
큰기 있을것 같은데...있을것 같은데...ㅜㅜ
막판에 그래도 체면은 살렸네요...26정도 감시...
올 하루도 이렇게 가네요...
오는길에 아는 형님집에 들려 메가리며 감시 드리고 집으로 철수...
지금 저녁에 쪼으러 갈건데 가기전에 몇자 적고 가는겁니다...
참 장소는 가덕도를 마져보는 자리인데 정치망이 있더군요...
물 흐름은 원활히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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