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날 오후늦게 통영으로 출발하여, 밤9시경 도착하여  맛집멋집에 소개된 서호시장" 원조씨래기국밥집","생선구이집(명성이 아니고 명촌식당이던데?..)그리고 "오미사꿀빵집"의 위치를 알아놓고 역시나 충무김밥으로 저녁먹고 거제로 갔읍니다.담날 아침에 거제 몽돌 해수욕장에서 고로쇠축제에 마라톤 경기가 있다길래 고로쇠물이라도 얻어 마실까하고..

무작정가다가 여차마을까지 가게 됐읍니다. 히끗한 밤에 보이는 경치가 너무 멋있어서..
밤새 비가오락가락 하였고 ,아침에는 비와 바람이 거세서 낚시포기하고 학동 몽돌해수욕장으로 이동, 축제장마당에서 요기나할까 갔으나,역시나 분위기다운된 축제마당.
기냥통과하고,거제 해수탕사우나에서 목욕하고 통영으로.
생선구이집은 휴무! 오미사꿀빵집은 꿀먹은 벙어리 셔터내려져 있고,해서 서호시장 씨래기국밥만 맛보고 대구로 오고 말았다는 그런 그런 서글픈 이야기입니다.
(아침에 낚시하시는분들중에 고기올리시는 분 못보았고,사진만 찍어보았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