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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해금강 작살바위에서.. 집에 돌아와 장비 다 닦고.. 혼수상태에 빠져 이제사 일어났네예.. 만 13시간 뻗었더랬습니다. 아침에 부시시 일어나 컴을 켜니.. ㅎㅎㅎ 코난님이 조행기 전말을 올려주셨네요. ㅋㅋㅋ 부끄럽구로.. 현장 스케치 사진만 올려드립니다. ▲거제 해금강 작살바위 오른쪽 전경 ('자세..작살' 모델은 '민돌아빠'님) 날이 밝고 나니 경치 작살.. 쪼우는 님들 자세 작살.. 그래서 작살 바위구낭~ ▲거제 해금강 작살바위 왼쪽 전경 비오는날 갯바위서 미끌어지믄 작살.. 여러모로 작살이구낭~ ▲쪼우는 '코난'님 낚시의 정석을 시작부터 끝까지 보여주신 코난님.. 오늘 리드하시다고 수고많았어예.. 행님 덕분에 손맛 봤습니다. ^^ ▲쪼우는 '보골' 아침 해뜨기전 칠흑같은 어둠에서 뒷줄을 잡고 쪼우다 재수로 한수 걸었습니다. 허나.. 찌가 보이지 않는 관계루다가 펌핑을 하다 젠장~ 초릿대 날려 먹었습니다. 분명.. 찌가 다 안올라 왔을거라 생각했는디.. 발밑에서 입질을 받았다는걸 깜빡했더랬습미다. ㅠㅠ ▲고기 인증샷! 젠장.. 영등철에 이런 씨알이라니요.. 정말 실망했습니다. 한마리 걸면 대물일끼라꼬.. 그리도 긴장을 했더만.. 펌핑시.. 어찌 '핼꼽다?' 했습니다. 정확히 계측시.. 32cm 였습니다. ▲사진찍기 놀이 1 '민돌아빠'님 코난님의 조행기에 자세히 언급되어 있는 민돌아빠님.. 함께 이야기 하믄 뒤집어 집니다. ㅋㅋㅋ 정말 재미있는 분이지예.. 꼭 함께 해 보시기를.. ▲사진찍기 놀이 2 '코난'님 어찌 59의 대물조사님이 어울리지 않게 3짜 살감시를.. ㅋㅋㅋ ▲사진찍기 놀이 3 '보골장군™' 아.. 경치 좋고, 날씨 정말 좋았습니다. 갯바위에 5시쯤 내려 오전 9시 비가 오기전까지 덥다고 느낄 정도였으니까요. 비가 올줄 뻔히 알고한 출조였으니.. 비가 그리 원망스럽지도 않았습니다. 그나마 늦게와준 비가 고맙기만 하지요. 비를 맞고 쪼우는 낚시.. 매력있던디요 음악: Aphrodites Child - Rain And Tears , - Spring Summer Winter & Fall (밑에 '안빈낙도'님이 올려주신 음악이 너무 좋아 훔치왔습니다.) |
삽질마왕이 갔는데 괴기가 물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