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먼 ? 바다 출조 ! 통영서 배타고 연화도로.
처음 야영 낚시라 간이 콩닥 콩닥 ~ ~
그러니까 때는 바야흐로 10월 21일새벽 12시 고수와 접선 ......
가다가 밑밥준비.. 여러가지 사고 통영도착 .
이른시간 새벽 두시반에 승선 . 전국각지에서 모인 조사님 여럿이랑 승선 ~
다들 좌시리도 간다네...... 흥 ~ 너거들은 거기가서 쪼아봐라 ,
어두컴컴한 시간에 요상한 갯바위에 도착 ! 열개남짓한 보따리 옮겨놓으니
땀이 절로 난다....짐정리하고 새벽 4시경 이쁜 전자찌 채비완료후 투척 ~~
이시간에는 아직 감생이는 안붙을 낍니더.. 대충 새벽까지 즐기라는 고수의 말씀..
짬짬이 물고 늘어지는 메가리 ..
드디어 감생이 들어올시간 ..... 긴장.. 긴장 ..
쳇 ! 아침 상황끝 !
고수의말씀 ! 행님 이넘들 한번들어오모 최소 4짭니더...
다시 오후 물때까지 기다림 ! 고수야 뭐 ~~ 주무시고 . 밥해다 드리고.
나는 본연의 임무를 완수 하기위하여 쳐박기 .. 장대로 뽈탐색 ..막대찌교환..
암벽등반 ..혼자 사진찍고 놀고 ..
드디어 오후물때...
메가리만 쪽쪽 ~~혹돔 큰넘 .. 돌돔 아거들도 올라오고.........
역시 감생이 체포 실패 ! 밤에는 그럭저럭 회쳐먹고.. 모기밥도 줘가면서.....
전자찌 조명 구경하다 새벽까지 기다림 ! 꼬박꼬박 졸다가..........
다시 두번째 새벽 ! 열띠미 쪼운다 .. 둘이서..
*
행님 ! 실팹니더....
그래 ! 메가리나 장만하고 철수 배나 기다리자.........
고기야 머 ~ 담에오모 지가 물리주겠지 머~~~
무박 2일의 초보 야영 갯바위 낚시 ! 건강한 체력과 인내심이 필요했고요.
초짜를 안전하게 낚시하도록 도와주신 전갈자리님께 감사드립니다..
담을기약 하면서 철수하는 배에 몸을실고 ..
부 ~웅 ~~~~~~~~~
즐겁고 재미나는 갯바위 출조 였습니다........
다음에 어복 있으시길 빌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