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산면 별장에 갈치 잡으러 갈려고
지난번 실패를 거울삼아 구워먹으려고 놔 두었던 떡전어등 미끼도 준비하고
밤샘하려고 갖은 음식에.
장대도 가다듬고 모처럼 설레는 맘 가지고 떠났는데.......
자주가던 낚시점에서 말린다. 가지 말라고............
그 소리 듣고 가기도 그렇고 구복 콰이강 다리 밑에 가서 바다나 보려고 갔었다.
거기 가니 몇 사람들이 노래미 낚시를 하고 있었다.
갈치 낚시 가려다 왔다고 하니까 자기도 그렇대.
이유를 물으니 자기가 간 낚시점에서는 찾는 손님이 많아서 갈 배가 없어서 포기하고 왔었다고
낚시점마다 같은 지역의 조황이 다르니 누구말 믿어야 하나?
아뭏든........
낚시인들의 정보를 흐리게 하는 말 삼가합시다.
누가 무슨말을 하던 본인 결정이 젤 중요하다 봅니다.
누가 고기 없다 해도 낚시대 드리우는 맛으러 간다 생각하고 가서
잡으면 좋고 안잡으면 낚시대 드리우러 왔다 생각하시고
자져간 음식 맛있게 드시고 오심 됩니다.
한가지 낚시대 드리우는건 좋은데 비용이 깨진다는 사실...
요것만 우찌 잘하면 잼있게 다녀올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2006.09.28 14:20:29
중리미용실
오늘 기대됩니다
물때가 갈치낚시하기엔 좋은물때라
사람들이 많지싶은데
2006.09.28 15:55:32
까나리~
ㅎㅎ 많이 잡아오세용~~~
2006.09.28 17:49:49
안조사
대박하시기 바랍니다
후후후
2006.09.29 12:51:37
언젠간
물때라...하면 할수록 모르게땅,,,^^::
2006.09.29 18:29:51
잡어킬러
낚시점이야 뭐라든 말든 저는 목적지로 갑니다. 비록 꽝 일지라도....
그러다 대박도 자주 만나지요...
가지마라는 이유가 어떤건지?..ㅎㅎㅎ
오늘 중리미용실.허접초보.깡패상어.빨강홍시..요렇게 드가는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