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벌서 세벽1시30분이다`~
지금자고 나준에 3시쯤에 일어나서 거제에 벵에나 잡으로 갈까?
아니다 오랜만에 원도권으로 가보자하고 진동자이언트에 전화를 했다`~
선장님 오늘 출조 합니꺼?
출조한단다` 그런데 시계를 보니 시간이 촉박하다
진동 자이언트호는 3시에 출항을 하게되면 현지인들보다 배가 늦게 포인트에 도착해
남아있는 포인트가 없게되고 좋은 포인트는 다른 꾼님들로 인해 자리가 없게 된다
그래서 항상 2시쪼금 지나서 출항을 한다`~
내가 진동에서 배를 타는 이유는 거제나 통영에서 배를 타고 가는거하고 경비는 비슷하다
대신에 올라올때 운전을 해서 마산까지 오기에는 피곤해서 졸음 운전을 할때가 많았다
마산에서 통영이나 거제까지 갔다오는 기름값하고 선비를 보태보면 차라리 진동에서 1만원 추가해서 배를 타고 나가는게 좋을듯해서 진동에서 배를 타고 나가게 되었다
역시나 갔다오게되면 진동에서 집에까지는 10분이면 도착하니깐 나로서는 넘 편하기에
진동에 있는 배를 이용을 하게 되었다
진동에 도착을 해서 밑밥을 준비하고 배에 승선했다`~
자 이제 출발이다`~
출조지는 매물도 오늘을 참돔을 노려보자하고 즐건 맘으로 출발~~~
그런데 매물도에 도착하니~~`너울이 놈 심하다`~
배가 포인트 접안이 힘들 정도다`~
어렵게 해서 포인트 진입 성공
한숨돌리고 채비를 꾸린다`~
시계가 세벽4시를 가리킨다 지금 전자지로 채비 하는것보다 날이 밝아오면 일반찌로
낚시하기로 하고 담배 한다 물고 기도를 했다
대물도 필요없고 상사리급니라도 좋으니 많이만 나와다오 하고`~ㅋㅋ
4시30분경 전자찌가 아니라도 낚시가 가능하겠기에 첫 캐스팅을했다
채비는 너울이 심해서 1.5호구멍찌에 1.5호 수중찌 목줄2호로  시작했다
얼마지나지 않아서 찌가 안보인다
챔질을 했다`~
이런 20정도 되는 어린참돔이다`~
가서 어른들 모시고 와라 하고 보내주었다`~
근데 한참동안 입질이 없다`~얼마나 지났을까`~
동이 터온다`~~지금쯤 입질이 올껀데`~하고 진장했다`~
아니나 다를까 찌가 순식간에 빨려들어간다`~
전형적인 참돔입질이다`~챔질을했다`~
힘이 너무 좋타`~속으로 이거는 최소한 6짜이상인데`~ 닐링이 넘 힘들다`~
저항이 넘 심하다`~베일일 재껴버릴까? 아님 대를 계속 세워볼까? 하는 생각이
순식간에 지나간다`~순간 저항이 약한것 같다`~`이때다 하고 대를 세웠다`~
도 힘이 너무 강하다`~`베일을 제낄려고 하는 순간~~
찌지찍~~~퍽!!! 대가 부러졌다`~
아!~~ 지금생각해도 넘 허탈하다
내가 조력이 없는것 같다`~생전 그렇게 힘좋은 고기는 걸어본지가 없었다`~
갑자기 대물을 만나니 내가 넘 당황한것 같다`~그래서`~걸어올리지 못하고`~
넘 허탈해서`~20분 정도 바다만 바라보고 담배만 피워댔다`~
다시 정신차리고 부러진 대는 가방에 넣고 다른대로 낚시시작했다`~
그렇게 해서 철수 할때까지`~또다시 어린참돔한마리 더 잡고 그뒤로는 입질이 없었다`~
그렇게 해서`~철수때쯤에 배가 온다`~
배에 올라탔는데`~~다른한분도 터트렸다고 하시네요`~
넘 허망하더군요``
근데 이날을 터트린분도 계시고 어린참돔만 나왔더군요``
한분이 4짜 조금넘는놈으로 이날 조항은 마무리 였습니다`~
이상 저의 허접한 조항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