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낚에 올라온 선상조황을 보고 어제 동료3명과 함께 거제에 있는 가자피싱XX로
신나게 달려갔습니다.(전날 전화하니 사이즈25-30센티,대를 담그기 무섭게 올린다고함)
뗏마비 오만원 **!
엄청난  배비 요구에도 전갱이만 한쿨러씩 가져간다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에 즐겁게
출조했습니다.

배를 끌어다 주고, 양식장에 묶을때(?)까지 기다려 주기까지, 음- 제법 써비스는 괜찮군!
일단 폭탄밑밥을 부력망에 담아 바다속 바닥에 가라앉히고,
빨리 카드채비하여,  바다에 대를 드리우고 담배한대 빼어물고는 초릿대를 새우눈(?)으로
응시했다.

그렇게..... 한시간이 지나도록 전갱이 입질이 없다.
주변에 덴마가 네대가 모여있어 그쪽 조황을 물을니 30분에 1마리씩 올라온단다.
이건 아닌데, 포인터를 옮겨볼까하고 노를 찾으니, 그제사 뎃마에 노가 없다는 것을 알았다.

노를 설치해놓으면 이곳 저곳 옮겨버리니 철수할때 배 기름값 더 들것을 예상했는지
한곳에 출조인원 전원을 배치하고는 가버렸다.
해난사고가 나면 노라도 있어야 대처할텐데, 속으로 생각만 해본다.쯥,,,

입질도 없다.
노도없다.
그렇게 무료한 시간이 흐르고,오후 1시쯤 되니, 한팀 철수하고,
선장 오후 물때에 물기 시작하니 기다리란다.
그럼 그렇지, 이렇게 입질이 없는 데, 인터넷에 대박조황(?)이라 올릴리는 없겠지^^!!!

그렇게....저녁7시 철수시간이 다되도록 물기 시작할꺼란 입질도 못받고 철수!!!

집에 도착하여 인터넷으로 조황확인하니 또,대박조황(?)사진과  조황을 올려놯네!!!

여러분, 맘 버리고,몸 버리고,돈 버리고,아까운 시간 버리니
거제 가자 피싱XX 조황은 믿지않는 게 좋을 듯합니다.
이상, 원전전갱이 뗏마낚시를 그립게하는  고행기(?) 였습니다.
동낚인 여러분 즐낚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