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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축구의 열기속에 새벽에 미국과  이탈리아의  마치 K1처럼 하는 격투기축구를
마지막으로  보면서  새벽3시 넘어 서 이애기 저애기 함께  하며   저려 오는 다리를
주무리면서 .... 내일 아니  오늘 아침조황을 기대하면서  잠을 청하게 되었습니다

2~3시간 잠이 들어나요  그런데  역시나  부지런하신 돈키의 핸드폰이  모닝 알람이
5시 30분경에  선잠을  깨우더군요  ㅎㅎ   그리고  30분쯤 뒤에 다시울리는 알람 ㅜ,ㅜ
돈키 행님은  반사적으로 일어나시어 장비를 챙기시더군요  
저는 잠은 깨지만 몸이 움직이 않아서  도저히 못일어나겟더군요   ㅡ.ㅡ::  
결국 둘이  아빠님과 돈키호테 두분이서  선착장으로 가서 낚시하러 가시고
저랑  대박사장님은 남아서 잠을 청했지요  

새벽 아침  아무도 없는  선착장의 모습,,,


열심히  장비를 세팅 하시는   님의 모습 아름답습니다요  ㅎㅎ


낚시하러 내려가신  돈키님 ......(둘이아빠님 사진 참조)


아침부터  열심히  캐스팅 하시는   돈키님


결국 두사람은 별다른 조과없이   아침식사때문에  민박집으로 철수하였습니다
8시경에 도저히  일어나지 못한 몸을 다시추스리고   일어나서 세수하고 양치하면서
일찍 나간 두사람을  불어오고  대박사장님 억지로 깨우고 해서   ....

힘들게  아침식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주메뉴는  따개비해물 된장국입니다  
얼큰하면서  시원한 된장국에  밥한그릇  먹고    숭늉 한사발  후루룩  먹고  커피한잔
하면서  오전 낚시를 장소를 정해야 하는데  오늘이 마침이 일요일 이나라서요
왜만한 자리나 포인터는  새벽에 육지에서 온 사람들이 다 찾지 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좀 넓은 데로 가기위해서  섬뒤편에  가장 험난한  코스의 포인터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ㅜ,ㅜ  아  죽었다  ^^*
어제와 마찬가지로   오토바이로   길이 나있는데 까지  낚시장비와 밑밥통을 옴겨고 ...

그 포인터를  가기위해서  섬정상으로 올가는 도중에  벌써  왼쪽무릎이 인대가 너무 아프고
댕겨서  헉헉 될때  돈키행님이랑  잠시  찍은 사집니다    
왜이러도  슬프게 보이는지....여기는 지심도가 아니고  지리산 처럼 보이는 건 왜일까요??


섬정상에  헬기장쪽 나온  새길로 부터는  또다시  대나무길을  지나서 내려가는 길로
헉헉 대면서    동남아 열대밀림처럼 생긴 길에서   수풀을 헤치면서  조금씩  내려가니
드디어   해안가 절벽이 처럼 생긴곳이  나오더군요    우와 ~~ 바다다 ~

포인터에 도착해서  장비챙기는  돈키님과 둘이아빠님 그리고  민박집 사장님 ....



아예 퍼져 앉아서 장비를 펄치는 대박사장님 ...
수평선 넘어 바다를 보면 체비를 하시는 모습은   마치 道人 처럼 보인군요 ㅎㅎ


갑자기  暎感(영감)이 떠올라서  디카를  흑백톤으로 마추어 몇컷찍어봐습니다  

30~40여년전에  낚시터 주름 잡는  폼이 나오는 군요   그당시도  
돈키호테님은  한 칼있으마 (카리스마) 있을 표정입니다      ~~그려  ㅎㅎ
멀리서  내려 오는 길에  초리대가 뿌러져 열심히 고치는  둘이아빠님 애처런 모습도
보이네요    ㅋㅋ


마치 돌돔이라도 잡을듯한  기개를 보이시는  대박사장님 흑백사진도 괜찬네요 ㅎㅎ
BUT (하지만) .....  상당한 반전을  기대 하시라 ....


잠시 흑백톤으로 보는 지심도 해안가 모습도 감상하세요 ~~


옛날에도 이런식으로 낚시를  했으리라 짐작이 가네요  타임머신을 탄 느낌입니다 그려


드디어  낚시대를 담구고  대박을 기다리시는  모습 (흑백톤 )  우와 억수로 진지하네요

다시 칼라 찍은  모습  타임머신 타고  현재로 돌아온  모습 ...




갯바위 조사님들을  철수 시키려고 접근한  낚시배  ....
나도 집에 갈때는  바로 저거 타고  바로 갔으면 하는 생각이  불현듯 들더군요 ㅎㅎ

12시5분경 둘이아빠님 혼자서  먼저 집에 가야 한다고  하시길래  아쉬움에  먼저
보내 드리고  잘가시라고 인사하고... 우리는  1시 반까지  열심히 낚시를 하여지만

오늘 따라  용치놀래?돔 와 우럭?돔 , 쏨뱅?돔   그리고  대부분은 자리돔 말고
오성 불가리돔?이 전부더군요  ㅋㅋ  
우리가  찾는  4대돔은    어디에 있는거야  특히  참돔 대물은  어디에 ~~ 그리고 벵에도 ...
낚시 스탈은  장대, 흘림릴대 . 쳐박기대,  등등   여러가지 낚시 기법을 동원했지만
물때가 무시라서  정오를  지나는 시점에는   무리가 되는것 같더군요

다시 어마어마한 길을  연어처럼 거슬러 거슬러 올라갔습니다  그래도 어제는 처럼은
힘들지 않더군요   낮이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잘 올라 왔습니다 요
민박집에 도착하니   민박집 사모님이  시원한  냉커피를 타주시어서  두사발를 굴꺽굴꺽
했습니다  캬~~약  이맛이야 ..... 감사합니다  사모님 ...

낮에 잡았던  고기를  물회 장만한다고  처리중 ....


냉커피를 시원하게 만들어주신  사모님과 같이 고생하신 사장님의 모습

그렇게 힘드신데  ....우리들의 점심 만들어주신다고  물회를 만드시는  사장님

같이 가신  사장형님분 ....


물을 많이 부으면 물회이고  않부면  회덧밥이 되더군요

물회로  점심을 먹고 나니   지심도대하여 이런애기 저런애기 하다가 보니
벌써 3시 40분   우리도 철수하기로 약속한 시간이 지나서    서둘어서  지심민박집
사장님과 사모님 그리고 형님분에  잘 놀다가 갑니다 하고  인사드리고  고마움을
다시한번 표하고   동백나무길을 다시 내려와서  선착장으로 서둘러 갔습니다







선착장 주변...



다시 짐들을  선착장에서 배로 옴기는 장면



우리 1박 2일간  장고의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많은 것은 느끼고 깨닫게 해준
고마운  동백섬 지심도를  멀리 떠나가면서   ..... 잘 있어라 지심도여 ~~ 내가 다시올때
까지 ....기다라려야 ~~

낚시배에서 철수하면서  바라보이는 동백섬 지심도에 경의를  표합니더 ~~
고마 수고했데이 ~~



지세포의 외항 방파제의  일요일 오후 낚시하는 사람들 ....




동백섬 지심도는  우리가 흔히  보이는 쓰레기가 없는  천연의 자연그대로에  
섬입니다  
지심도 주민들은   이상한 ? 법규정(국방과학 연구소 때문에  인것 같아요 )으로  
섬주민은 배을 소유를 할수 없는 분들이 이십니다   섬에 배를 가지고 있지 못하는 것은
우리가  육지에 자동차를  못가지는 것과 마찬가지의 불편함을  가지것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불편한 환경속에서도   지심도 민박사장님과 주민분들  갯바위와 바닷가에  쓰레기를
거의 다 주으십니다   우리가 철수 할때도  쓰레기가 생기면 달리고 몇번이나 말씀하셨고요
그리고 그섬에는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사람에게  과태료를 부과하시는 분도  계시다고
합니다   그만큼  주민분들께서 자연 환경을 보전에 대해서 신경을 엄청나게 쓰십니다

그래서   섬주변에  엄청나게 깨끗하고 낚시뿐 아니라도  동백섬 이름처럼  아름드리 동백
나무로 된 아주 멋진섬입니다   거제외도처럼  외국에 가지고온 나무나 잘가꾸어진 정원
이나 조각들은 없지만  자연 휴양림이  오히려 더  많은 섬이 지심도 입니다  섬에 민물이
나오기에  물에 대한 걱정도 없답니다   이런섬이   오래도록 우리의 곁에  있기를  바라고
또 바랍니다    ......  

우리들은  친절하게 대해주신  민박집 사장님과  사모님 그리고 형님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단순한  민박집의 개념이 아니라  완전한   지심도 낚시터
가이드 역활까지 해주셔서 더욱더 감사드립니다    지심도에 어디에도 이런  민박집은
없다고 생각  합니다   ㅎㅎ  꾸벅 ^^*

같이 갔다오신  고생하신 우리  돈키호테님과  대박사장님 ,둘이아빠님 , 그리고  저 ...
생사고락을 같이 한  戰友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고생많이 하셔고  수고하셨습니다
이제사 이자리를 빌어  감사하고 고마움을 표합니다   ^^*  (ㅡ,ㅡ):::



<차승원이 주연한  "혈의 누 " OST 입니다   ~~  왜 이런 음악을 배경음악 써는지  
곰곰히   생각해보면   바다와 섬이 배경으로 된  음악은  상당히 웅장하고  장대한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비장함까지 느꼈져서  배경음악을 사용했습니다  ㅎㅎ >

다시 도전하여  성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