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먹고 티비랑 뒹굴다가 바람이나 쐴까하고 귀산동으로...고고고!
역시나 많은 조사님들이 낚시중....
그냥갈까하다 지렁이 사고 음료수 하나 사고...자리를 잡고 낚시 시작...
에궁 입질이 없넹...바람도 조금불고...원투해놓은 대는 감감 무소식...옆에 분들은 손바닥만한 도다리를 올리는데...
옆에 계신 조사님...낚시대를 올리는데 꺽둑어로 보이는 고기를...
나도 찌낚시로 변경...
수심을 얼마나줄까....2미터....3미터....4미터.....
구멍찌가 조금 움직이더니 순식간에 휘익~~~
낚시대를 세우니 물속에서 앙탈을 부리넹...ㅋㅋㅋ....손바닥 만한 꺽둑어 한수!
옆에 낚시하던 분에게 드릴까요 하니깐 ...좋아하네요.
다시 지렁이 끼고 투척......동동동.... 찌가 잘 흘러갑니다.
조금 있다가 다시 찌가 휘리릭...물속으로..
낚시대를 세우니깐...잠깐 앙탈을 부리더니....허전.....
에궁.....어찌된 일일까...낚시대를 드니 목줄이 반이상이 없네여...허걱!
0.8의 목줄이 돌에 쓸려서 끊어져 버렸네여...에궁...
튼튼한 목줄로..... 1.75호로 교환...ㅋㅋㅋ
에궁....입질뚝!
이넘들이 목줄 타는가보네여...
다시 목줄 교체...
입질이 없네여....인내를 갖고 기다리기......
음료수 한모금 마시고 다른 사람들이 뭐잡나 쳐다보고....어....찌가 없네...어딧지?
낚시대를 드니 물속에서 찌가 살짝보이고 반항을 하네여...ㅋㅋ
들어 올리니...손바닥보다 조금 작은 노래미...역시 옆에 계신분에게로...
배도 고프고 시간도 되었고...철수....
옆에 계셨던 다른 조사분은 꺽둑어...노래미...꺽둑어..노래미..잘도 잡으시던데....
제겐 별루 입질이 없네여...
다음에는 좀더 잘해봐야징...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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