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눌에게......."낚시 갔다 올께"
마눌왈 " 갔다 오지 마라!"....        ㅠ.ㅠ
달래고 달래서 더뎌.......허락을 맡고...어딜갈까 생각 하고 있는데...
칭구넘....멜이 들어 온다....' 낚시 가자 '    ㅋㅋㅋ  짜식....지달리고 있었다...
당장 멜로...'가자'....send
토요일 3시에 출발하기로 하고 난 처가집에 지달리고 있다가....
전화를 받고 ....출발!....
칭구넘 : 어디갈래...
나 : 거제로 갈까?
칭구넘 : 거제 고기 안된다 하더라...   ㅡㅡ;
나 : 기래...그럼 어디 갈꾜.....
칭구넘 : 통영으로 가자!  
나 : 통영 어디......
칭구넘 : 내가 정보를 프린트 해 왔으니깐.... 찍어라!.. 그 삼포항에.....
나 : 그래 알았다...가자...
칭구넘 : 크릴 싼데 알고 있다....그기서 크릴 사자.....
나 : 그래 ..    ㅡ,.ㅡ;
크릴을 사기 위해 칭구넘이 안다는 낚시 점에 가니....크릴이 1,500원 한다....
싸다....정말 싸다.............가격 볼때는 칭구넘이 구엽게 보였다.....
크릴 10개(토요일,일요일)에 사고 파우더 2개...사니 ...낚시점 아줌마..
인상을 쓴다......그러 면서 한마디  " 크릴 싸게 파는 대신에 3개당 파우더 1나 정도
사야 된다고 한다......파우더(3,000) 인데...다른 낚시점 보다 좀 비싸다......
그래서 다 사고 ....계산을 때려 보니...다른 낚시점  보다는 1,000원 정도 싸다....  ㅡㅡ;

....좀 기분이 안좋다....처음 부터 써 놓던지.....특히 나는 크릴 5개 정도에
파우더 1개 정도 사용하는데......쓸데없이 파우더를 1개 더 구입할려구 하니...
맴이 안좋다.......그래도 맴 풀고......출발!~

오후 5시...더뎌...통영 삼포항에 도착했다.....출조점 아줌마...냉커피 한잔 하라며 준다...
크~으~  시원타!
배를 타고 출발~
어디 갈까?  선장님께...고기 올라 오는데...좀 내려 주세요....
선장 왈 : 조오기....내리 시죠.....
칭구넘이랑   둘이서 내리고 보니........기분이 넘 좋다....뭔가 대박 터질거
같은 기분.....ㅋㅋㅋ
일단 야영을 하기 위해 칭구넘.....텐트 치고 나는 채비를 하기 시작했다....
지형을 보니 물이 많이 간다.......
1호대에 2.5호 세미플로트원줄, 1.5호 목줄 2.5m 에 쓰리제로 전층구명찌를
채비를 하고 더뎌 바다로 향해 던졌다......

1편 끝....ㅋㅋㅋ





profile

^^    동낚회원 님들 만나서 무지 반갑습니다....

푸른 바다를 사랑하며, 새벽녘에 밝아 오는 해를 보며 낚시 하는 걸 무지 좋아 합니다.

현재 아티누스 Prosumer 동호회에 가입 되어 있으며, 여기서도 많은 활동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만나서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