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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 남기게 되었네요.^^

2009.07.22 16:41

바다친구 조회 수:470 추천:3

사람들의 생각이 다 같을 수는 없지만 상식은 통하는 동낚이 되었음 합니다.

이번에 가장 이슈화된 것이 운영자금 이었는데, 대부분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분들이
상대방에 대한 비방이나 약점이 아닌 밝혀진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이나 어떠한 개선책이라도 제시하면서 개인의 의견을 제시하였으면 동낚이 발전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될 수 있었을 텐데..하는 안타까움이 드는 군요..

추측건데..후원기금이 얼마가 들어왔고, 또 얼마가 사용되었다는 걸 계속해서 보고한다는 것 자체가 문제의 소지가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기부금 입금내역에 대해서 특정한 주기를 두고 보고하는 것은  큰 문제가 안될지는 모르겠지만(이것도 공개되면 회원들간에 이질감이 생길 우려 있음) 기금이 지속적으로 입금되면 모르겠지만..이번에 드러났듯이.. 턱없이 모자라는 기금 때문에 결국 돈이 없다고 울어대면 일반적인 시각으로 볼 때 절대 좋을 평가는 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논란만 생기지 않으면 다행이겠죠..

저는 동낚 초기 멤버가 아니라서 과거 무슨 일들이 있었는지 잘 알지 못합니다.

초기 멤버는 아니지만 최근 가입한 회원중에도 왕성한 활동과 함께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며 다가오신 분들도 꾀나 있다고 생각됩니다.

조금 늦게 가입한게 무슨 죄라고…

답답한 마음에 진정 동낚이 걱정되어 나름대로 한마디씩 하다보면..
과거 있었던 내용을 모른채 나섰다가 바보되기 일쑵니다.

그렇다고 가만히 지켜만 보고 있자니..답답하기도 하고..한편으론 방관자 같은 느낌도 들고..

아무튼 이번 사태와 관련된 저 개인적은 생각은 운영자이신 개굴아빠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 할수 있을꺼라 판단되었는데..생각이 다르신 분들이 개인적인 소신을 너무 강하게 나타내어 문제가 커진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운영자이신 개굴아빠나 쇼핑몰로 거론된 백면서생님과는 개인적인 친분은 전혀 없습니다. 그저 온라인 또는 오프모임 등 활동으로 몇 번 뵈었고..그 동안의 활동 등으로 미뤄 짐작하자면 충분히 신뢰할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제가 모르고 있는게 더 많을 수도 있겠지만..세상살이가 자기자신도 다 모르는데 어떻게 다른 사람을 전부 알 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사람들에게는 사람에게서 받는 느낌이라는 것이 분명 있습니다.

사람에 대한 그 느낌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닐 것입니다.
* 첫인상에 대한 느낌을 말하는 것이 아님.

그 느낌은 오랜 시간을 걸쳐 사람들에게 보인 모습들이 잠재된 기억 속에서 표현되고 있기 때문에 만들어지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러니까 제 기억 속에는 그분들에 대한 좋은 기억이 많이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그분들과 특별한 친분이 없으니 다른 동낚 분들도 비슷한 마음일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아닌 분들도 계시겠지만요…ㅎ~

과거, 동낚 기금을 조성하고자 하였을 때도..개굴아빠께서는 동낚 운영에 대해서 어느 정도 설명하셨고, 연간 들어갈 비용이 어느 정도라고 말씀해 주신 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출발한 것이 기금을 조금씩 모으게 되었고, 동낚인 후원하기란 코너도 만들어진 걸로 기억합니다.  제 생각에도 그랬지만 그게 오래갈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문제는 지속성이라 생각 했었는데.. 회원분중에 누구 돈 걱정 없이 살아가는 든든한 회원 한사람만 있어도 가능하겠지만, 현실이 말해 주듯..그게 어디 가능한 일이겠습니까?

조금 여유가 있거나 아니면 동낚을 아끼는 마음이 더 깊거나 혹은 다른 이유로 라도 남들보다 조금 더 높은 금액을 후원 하신분도 있을 겁니다..

만약에 지금처럼 후원하기란 코너를 계속 이용한다면, 운영자이신 개굴아빠는 돈이 떨어질때마다 누가 말씀하신 것처럼 구걸 아닌 구걸을 해야 하고..회원들 입장에서는 강요 아닌
강요를 받는 느낌을 받으실 줄 압니다. 아닌 분들도 있을 테지만..

그렇게 현재의 방식을 연장하여 운영하면 바람직한 방향일까요??

돈이란게 묘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아닌 것 같아도 기금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조금만 한사람..많이 한사람.. 말은 안해도 분명 뭔가 차이가 있을 겁니다..위해서 언급 했듯 이질감, 특권의식 등이 생길 수 있겠죠..

그러면 그게 옳은 방향일까요??

아니면 운영자이신 개굴아빠가 모두 지불하고, 그냥 묵묵히 운영해 주길 바라겠습니까??

분명한 건 대부분 회원들이 바라는 것은 아닐 것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에 제시한 운영자의 의견에 반대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발생하는 궁금사항들은 우리 싸이트에서 질의와 답변을 통해
충분히 해결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도 들고요..

그리고 한가지 아셔야 할 사항은..
아무리 운영자라고 하더라도 회원 한 분 한 분 모든 분들의 생각을 알 수 없기에 일반적인
사항들은 공지를 통해 당연히 알려주시겠지만, 개인적인 사소한 일까지 알려주길 바라는
것은 너무 욕심이 지나칠 것입니다.

개인적인 내용은 당연이 질의를 통해 해결하시는게 바람직할 것입니다.

대부분 회원님들이 알고 계시듯이 운영자이신 개굴아빠는 동낚 사이트를 개인의 직업이나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닌 취미 생활로 하신다는 걸 아셔야 할 듯 합니다.

제가 이렇게 말씀 드리니 무슨 개굴아빠의 대변인 같이 느껴지실 수 도 있지만,
절대.. 그런 건 아니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요 며칠 동낚을 지켜보면서 가만히 있으려니 도저히 가슴 한구석이 답답하여 여러 차례
망설이다 이렇게 개인의 마음을 표현한 것 뿐입니다.

솔직히 저는 동낚 활동을 잘 하지 않는 편이라 다른 분들에 비해 특별히 애착을 가지는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동낚을 통해 정보를 얻고 있으니 크게 양심적인 사람은 못되지만..
이렇게 라도 표현하고 싶어 글을 남기게 되었답니다..

그냥 세상을 보이는 데로 받아들이고 보이지 않는 부분은 모른 체(오해하지 말고) 편하게 살면 좋지 않을까요?  취미생활을 위한 공간에서 까지 꼭 이렇게 해야 하나요??  모른체  가만히 살아가는 사람들은 모두 멍청한 사람들인가요??

오랜만에 방문하여 사설을 길게 남기게 되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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