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카페 6월 정모

금욜 저녁 캠프랜드 정모가 있는 경북 왜관으로 향했습니다.
카메라를 앞에두고 필요시마다 사진을 찍을려고 했는데 와이프가 한마디하네요...ㅠㅠ
처음가는 정모라 내심 기대도 되고 처음 참석하는거라 두려움도 생기더군요.
아직 초보 단계라 주의 회원님께 민폐를 끼치지 않을까 하는 맘이 젤 두렵더군요.
밤에 도착하여 사이트 구축할려니 야간에 설치하는건 첨이라 많이 힘드네요.
그런데 어느 순간 주위분들이 오셔서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정말 고맙더군요.
회원님들 모여있는 곳으로 가서 인사 올리고 다시 사이트 정리에 들어 갑니다.
근데 애들도 피곤한지 저녁 밥도 안먹었는데 그냥 자버리네요.
한참을 정리후 식기가 빠져있는걸 발견했습니다.
새로 사기도 그렇고...12시가 넘은 시간...
하는수 없이 집에 다녀 왔습니다.
왕복 3시간...
도착하니 다들 주무시고  캠프장 주위가 조용하네요...
캠프장 주위에 차를 세워두고 취침...
이렇게 하루가 지나가고 이틀째...
늦게 잔 탓일까 평소보다 좀 늦게 일어나니 다들 아침 식사 준비로 바쁘네요...
아침 메뉴는 닭죽인데...
늦잠 잔탓에 우리 애들은 10경에야 아침 밥을 먹었다는...ㅠㅠ
모닝 커피를 한잔하고 해먹을 설치해 애들 그네(?) 태워주는데 날이 장난이 아니네요...
온다는 비는 안오고 햇볕만 내리 쬐는데...ㅜㅜ
결국엔 피신...
주위 관광지인 다부동 전쟁 기념관에 가서 구경하고 차기 캠핑지중 하나인 가산산성에
미리 답사차 가보았습니다...
선선한 바람이 오히려 춥다는 느낌을 받겠끔 하더군요...
그래서 다음 캠핑장은 가산산성으로 정했습니다...^^
시설은 좋은것 같은데 문제인 차가 진입이 안된다는거...ㅠㅠ
한바퀴 둘러보고 다시 왜관으로...
차에서 내리는 순간 또 다시 다가오는 열풍...
너무 덥네요...
만사가 귀찮아 애들 풀어 놓고 취침...
저녁에 일어나 바베규에 전날 못 먹은 쇠고기 구이...
어느덧 10시...
마눌이 죽으라 좋아하는 찬란한 유산 본다고 DMB 설치...
또 취침...
담날 비온다고 하더니 구라청 또 구라 때리고 오전부터 땀 뻘뻘 흘리며 짐싸고 복귀...
날이 더우니 꼼짝을 못하겠네요...
담엔 시원한 계곡이나 산에 칩거를 해야겠습니다...ㅠㅠ




이동중 유일한 사진...
마창대교...



애들 선물로 나눠준 물총...
옷 버리는줄도 모르고 신나게 놉니다...



작은딸내미도 곧 배워 물총을 쏘네요...
날 더운데...



담날 또다시 애들을 마루타 삼아 닭죽을 끊여줬습니다...
잘먹네요...ㅎㅎ



작은 딸내미 역시...ㅎㅎ



유일한 가족 사진...
항상 가족중 누구 하나가 빠져 있는데 모처럼 찍어 봤습니다...^^



늦게 도착한 회원님들을 도와 타프 설치를 하네요.



캠프랜드 영남캠프 현수막...



해먹을 그네 삼아 신이난 아이들...



모처럼 마눌 몰래 물건 사고도 칭찬을 들었네요...ㅎㅎ



저녁 식사 준비중...
챠콜 스타터를 이용해 점화중...



바베규 그릴 셋팅 완료...
밑 기름받이 씻느라 힘들었는데 이번엔 잔머리를 굴려 호일를 깔아 봅니다...



준비중에 양갱을 직접 만들어 주네요...
제과점에서 파는 양갱보다 더 맛있네요...



닭봉...
한번 해본거라 별로 어렵지도 않습니다...^^



통삼겹 바베규...
앞전에 만들어 지인들에게 돌렸더니 호응이 좋네요...
이번에도 좀 더 만들어 돌릴 생각입니다...ㅎㅎ



씨끌하기에 쳐다보니 방장님이 애들에게 아이스 크림을 나눠주네요...
애들한테 인기 짱...



어느덧 다된 닭봉...
훈연이 덜되어 색깔이 맘에 안드네요...ㅠㅠ



쇠고기와 닭 정육구이...
매번 느끼지만 나올때마다 고기란 고기는 다 먹고 가는듯...



아침에 일어나 담배 한대 물고
회원님들 사이트 구경과 함께 도촬...












먼저 간다는 인사와 수박 화채 한접시하고...ㅎㅎ
짐싼다고 더워 죽는줄 알앗는데 화채 한그릇하니 휴~~~



캐리어 위에 짐들...



트렁크 테트리스...
이젠 차를 바꿀때가 되었나 봅니다...
5톤 정도면 성에 찰련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