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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거리에 있는 캠핑장...

2009.06.08 23:43

능글 조회 수:631 추천:9

이번주는 가까운 진해 청소년 수련장으로 캠핑을 가봤습니다.
큰딸이 놀토가 아니라 하교하고 다른곳으로 갈려니 좀 늦져질것 같아 진해로 설정했죠.
집에서 야영장까지 대략 10분이 좀 넘더군요.
전일 미리 예약을 해뒀는데 제 2 야영장은 단체로 예약이 되어있어 제 1 야영장에서만 캠핑이 가능한데 사람들이 많이 찾아 좀 혼잡할것이라기에 큰애 등교 시키고 자리 잡을겸 바로 야영장으로 갔습니다.
다행이 자리는 있길레 텐트랑 타프를 쳐놓고 다시 집으로 철수...
딸내미 하교길에 태우고 바로 야영장으로 갔습니다.
많은 사람이 와 있더군요...
미리 잡아놓은 덕에 느긋하게 짐 정리하고 야영 모드로 돌입...
집 근처라 간단히 올려고 했는데 놓고보니 가지고 올건 다 가지고 왔네요...ㅎㅎ
수련장이 처음인 와이프는 근처에도 이런데가 있는데 굳이 왜 멀리만 가냐고 구박아닌 구박을 하는데
실제론 그리 멀리 간것도 아닌데...ㅠㅠ





사이트 구축하고 기념 사진 한판...^^



야영장 바로위 팔각정 정자로 향해...



진해 앞바다가 눈에 확 펼쳐져 있네요...
올 가을이 되면 밤섬 주변으로 감시선상 배들이 진을 치겠죠...



멀리 실리섬도 보이네요...



진해 시가지 모습입니다.



작은딸...
요즘 가면 갈수록 공주병에 걸려 큰일입니다...



큰딸...
어릴때 아카시아 가시를 코에 붙여 놀던게 생각이나 함 보여줬더니 자기도 재밌는가 봅니다...



점심 메뉴...
스파게티입니다.
와이프가 좋아하는 카르보나라입니다.
이거 하나로 와이프에게 칭찬 받았답니다...^^



저녁이 되니 진해 밤섬 주변에 오징어 선상 낚시한다고 집어등을 환하게 켜놨네요.
얼마나 잡힐련지...



저녁 시간엔 새우랑 전복 돼지고기 앞다리 살로 끼니를 떼웁니다.
앞다리살 비계가 많아 숯에 굽긴 비추네요...



담날 아침 식사를 하고 언덕 넘어에 있는 목재 체헙장으로 갔습니다.
얼마 안되는 거리인줄 알았는데 꽤 머네요...



목재 체험장 전경 입니다.
나름 잘 꾸며 놨네요.



장미 넝쿨에서 한컷...



체험장 입구에 있는 정자입니다.



체험장 내부에선 갖가지 체험 도구들이 있네요...



점심 메뉴는 바베규입니다.
삼겹살과 등뼈에 시즈닝을해서 재워두고 닭다리에 럽을 했습니다.
은박지에 싼것은 계란이구요...^^



바베규하는 동안 이야기 삼매경에 빠져 있습니다.



바베규하는 동안 주위를 한번 돌아 봤습니다.
곳곳에 데크가 설치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 왔더군요...



이건 어릴때 뱀딸기라고 불렀는데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네요...



어느덧 닭다리와 등뼈가 다되어 시식에 들어 갑니다.



계란과 옥수수 삼겹살도 함께...
맛있겠죠...^^

집이 근처라 돌아갈길 걱정도 안되고 참 좋네요.
근데 수련장 폐장이 5시라는거...ㅠㅠ
맘 놓고 있다가 막판에 짐 챙긴다고 혼줄이 났습니다...
마산 창원에 사시는 분은 한번쯤 들려 보세요.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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