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하다녀왔습니다

오늘 자정 조금넘어  안가보면 평생 후회할것 같아 봉하에 다녀왔습니다
그렇게 늦은 시간인데도 봉하가는 국도 입구부터 차가막혀 국도에 차를 세워놓고
걸어가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우리 일행중 암수술로 보행이 불편한 친구가 있어  봉하에 사는 친구를 불러
우리는 차를타고 봉하입구까지 갔습니다
줄서있는 문상객들에게 영화배우 문성근씨가 상주를 대신하여 인사를 하네요
그렇게 1시간정도 줄서서 내생에 가장 아쉽고 눈물나는 문상을 하고 왔습니다
방명록에 힘없는 서민이라 님을 지켜드리지못해 죄송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라고 적고
눈물 한방울 흘리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