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로그인, 회원가입후 더 많은 혜택을 누리세요 로그인 회원가입 닫기

고성 상족암...

2009.05.25 19:47

능글 조회 수:642 추천:3

캠핑 생활 만 1년째...
아직 부족한것도 많고 서툰것도 많지만 나름 하나하나 몸으로 느끼며 배워가고 있습니다.
애들이 어려 장시간 차를 타는게 힘들어 멀리는 못가고 근처에만 다니고 있는데 근처에도 찾아보니 좋은곳이 많이 있네요.
상족암 야영장은 제가 가본곳중 제일 작은곳인것 같습니다.
아침 일찍 서둘러 나온다고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사이트가 달랑 하나만 남았네요.
불행중 다행으로 자리를 잡은 우린 보금자리 꾸미기 시작...
이번엔 텐트와 사각타프...
공간이 좁다보니 다른건 엄두도 못내겠고 철수시 혼자 짐 챙길려니 겁도 나고...ㅠㅠ
대충 정리하고 라면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본격적인 놀이로 들어갔습니다.







보금자리...



마침 바닷가에 나오니 썰물이라 물이 많이 빠진 상태더군요...
와이프는 애들에게 고동잡는법을 가르치지만...ㅎㅎ



애들은 그저 땅파기에만 열중하네요...



그래도 잠시나마 해안가를 돌며 잡은 수확물들...
해삼에 고동에...^^



텐트로 돌아와 잠시 휴식을 취하고 다시 공룡 발자국 보러 나섰습니다.
야영장 앞쪽에 있는 공룡...



공룔 발자국과 상족암을 보고 돌아오니...휴~~~
다리가 뻐근하네요.
운동 부족인가 봅니다...



저녁 메뉴는 샤브샤브...



소고기와 오징어도 준비해 봤습니다.



유일한 가족 사진...



캠핑시마다 고기를 구워 먹었는데 이렇게 먹으니 담백하고 좋네요.



식후 애들은 불꽃놀이...
근처에서 영화도 보여주던데 욕이 많이 나와(실미도) 애들과 같이 보기 좀 그래서 그냥 바로 취침...



담날 아침 식사후 공룡 박물관으로 직행...
기분이 좋아 어쩔줄 모르는 큰아이...



박물관 체험 놀이...
여기선 뭘하던 돈이 필수네요...



야외로 나오니 생각보다 잘되어 있네요.
삼각대를 안가지고와서 나만빼고...ㅠㅠ



공룡 뼈 조형물...
전날 여파인지 애들 따라 다니기 힘드네요...ㅠㅠ



애들 따라 다니다 보면 살 좀 빠지겟네요...



출출한 배를 체우기 위해 닭봉 바베규에 돌입...



밑엔 닭봉 위엔 단호박밥과 계란...



1시간 여를 보내고 완성된 닭봉...



단호박밥과 같이 먹었는데 단호박밥은 약간 덜있었네요...
한마디로 실패...
그뒤론 운전을 생각해서 취침...
사진이 없네요.
밤에 출발하면 차가 안막힐줄 알고 밤에 출발 했는데 차가 더 막히는것 같습니다.
중요한건 관리인이 없는 바람에 공짜로 야영하다 왔네요.
8,000원 벌었다는 왠지 모를 이 뿌듯함...
대신 청소는 깨끗히하고 왔습니다.
아직 물이 차서 해수욕은 못했지만 좀 더 지나면 할수 있을것 같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원전 해상 콘도 연락처 [9] 개굴아빠 295 0 2021.09.07
공지 제품 소개(판매 대행) 관련 협조 요청 [27] 개굴아빠 685 0 2012.11.26
공지 [경축] 동낚인 회원 욕지도 운임 약 50% 할인 [267] 개굴아빠 6414 8 2009.11.13
공지 [안내] 사용 약관 및 개인 정보 보호에 관한 안내 [19] 개굴아빠 497 1 2009.08.26
공지 [안내] 회원 등급 관련 [263] 개굴아빠 2342 7 2009.08.26
공지 동낚인은...... [151] 개굴아빠 8794 106 2005.10.15
5529 벌써 서버 확장(?)해야 되나 싶네요. 개굴아빠 377 48 2005.09.02
5528 동네 예보 [3] 웅어 388 40 2009.05.23
5527 상상 게임 file 개굴아빠 366 40 2005.09.05
5526 휴가 다녀왔습니다(남해). [15] 쭌아빠 1315 38 2008.08.07
5525 나의 낚시 추억 [3] 꼬시락 719 37 2008.04.26
5524 흐흐흐...추석에 집에 계신분들 없나요? [1] Oo파란바다oO 349 37 2005.09.14
5523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2] 사탄 346 37 2005.09.09
5522 행복한 저녁입니다. [1] 개굴아빠 391 37 2005.09.03
5521 잠시 동낚을... [36] 돌짱게 1257 33 2008.06.10
5520 사이트명을 동낚인으로 하게 된 연유 [1] 개굴아빠 458 33 2005.09.03
5519 하늘과 바다 사랑이야기... ........ file 개구장이오빠 367 32 2005.09.04
5518 기도 하는마음 [4] 왕 초짜 275 31 2005.11.20
5517 벗나무 이파리는 누렇게 변하는데.... 장호 349 30 2005.09.09
5516 거제 둔덕천 ..농어...카드라통신 [2] 까만감시 1472 29 2008.07.30
5515 [re] 귀산동 해안로 청소 사진 모음 [3] 빨간홍시 955 27 2008.07.15
5514 분실물 보관 [6] way 745 26 2008.05.31
5513 가족이랑 여행..또는 낚시 가실때 팬션이나 리조트 필요 하신분요~~!! [8] 대박매니아 891 26 2008.03.27
5512 동낚인 피오르드 산에 오르다 [4] 피오르드 749 25 2008.08.04
5511 너무 부끄럽고 너무 화가 납니다...... [10] 언젠간 1335 25 2008.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