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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에  낚시인을위한 통영등대낚시공원 오픈한다고하네요~~  

  
산양읍 수륙~일운 해안도로 중간 지선에 조성된 '통영등대낚시공원(이하 낚시공원)'이 오는 4월 문을 연다.

낚시공원은 2006년 경상남도가 추진한 해양낚시공원 시범사업지로 통영시가 선정되면서 유치된 시설로 배를 타지 않고도 해안선에 200여 m가량 떨어진 바다 위에서 낚시를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경상남도의 지원을 받아 총 22억원을 투입, 최근 완공됐다.

육상에서 바다 위 시설물까지 걸어가는 아치형 워크웨이(진입도교) 180m와 이용객들이 머물며 낚시를 즐길 수 있는 데크 등으로 구성돼 있다.

데크는 한번에 60석 정도의 좌대를 놓을 수 있는 규모다. 이용객 수요에 따라 진입도교도 낚시데크로 활용된다.

낚시터 주변에는 지난해 8월께 인공어초 8기를 바다 속에 넣어 각종 물고기들이 모여 들도록 했다. 또 직사각형 가두리로 구역을 설정해 이용객 누구나 손맛을 볼 수 있게 했다.

특히 정기적인 어류 방류사업을 통해 바다 어자원을 일정수준 이상으로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일련의 시설물은 최근 50년의 기후 환경을 감안해 최대 풍속 60㎧까지 견딜 수 있도록 설계해 바다에 띄우지 않고 파일을 박아 고정시켰다.

이는 2003년의 태풍 '매미'보다 높은 수치다. 이 밖에 육상에는 매점, 매표소 화장실을 갖춘 종합안내소가 들어섰다.

통영시는 향후 20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 기존 데크 앞에 자리 잡은 등대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도록 워크웨이를 확장하고 해상카페와 같은 해상신추시설도 추가할 계획이다.

개장 초기에는 통영시가 직접 운영에 나서고 사업이 정상궤도에 오르면 수산물 생산자 단체나 어촌계 등에 위탁할 방침이다.

하지만 공원 이용객 수요에 맞춘 마땅한 주차시설이 없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인근 수륙마을 주민 A씨는 "마을 해수욕장이 유명세를 타면서 여름이면 수 천명이 찾는다. 차량 출입도 하루 200여 대를 훌쩍 넘기는 실정"이라며 "유일한 주차공간이던 마을 입구 공터도 최근 펜션이 들어서면서 주차장이 아예 없어졌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장기적인 측면에서 주차장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당장 올 여름부터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통영시 관계자는 "주차장으로 점찍었던 부지를 확보하지 못했다. 해안도로 진입로에 있는 물량장을 활용하면 약 50면 정도의 공간이 생긴다. 일단 이곳을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하면서 적정 부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통영시는 지난 20일 낚시공원 이용요금과 운영시간 등을 골자로 한 '통영등대낚시공원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입법예고, 내달 11일까지 찬반 의견을 받고 있다.

조례에서 정한 낙시공원 영업시간은 하절기(4월~10월) 오전 7시~오후 7시, 동절기(11월~3월) 오전 8시~오후 5시다.

하루 최대 어획량은 3kg으로 제한된다.

낚시터 이용요금은 성인기준 1일 1회권은 1만원(청소년 5천원), 10일 이용권은 8만원(청소년 4만원)이다. 낚시공원을 둘러보기만 할 경우는 2천원(청소년 1천원)만 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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