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는 힘들다 TT.

반갑습니다.
잊혀질만 하면 한번씩 글을 올리네요!!
죄송합니다. 자주 들러서 많은 활동을 해야돼는데

회사 사정으로 4주차 휴가 중이랍니다.
그나마 유급이라 다행이지만....
정말 할짓이 아니랍니다.
처음 1~2주는 그래도 쉴만하더니
이제는 서서히 밤낮이 바뀌고....
폐인이 돼어가는군요!!!

척포 갯바위 갔다 꽝치고....
밤 방파제 호래기 입문해보려다 얼어죽을뻔도 하고....
거제 뗏마 카고 낚시에서 그나마 빠삐용 참돔 40 한수와
감쉬 28 한수.... 민망하지만 조금 위안이 돼네요!!!
글구 며칠뒤 주말에 와이즈맨과 다시 갔는데....
그날은 엄청난 바람과 너울에 고생고생...
그 와중에 저는 30정도의 참돔과 감쉬 한수씩 했는데
와이즈는 꽝... 좀 미안하네요!!!
역쉬 와이즈 딴건 잘하는데 카고에 약하네요!!!
미안한 맘에 한마리 가져라고 했지만
그냥 가는데 좀.... 맘이 안편해....

낚시도 좋지만 너무 대책없이 쫓아다니기엔
미래가 불안하네요!!
당장이야 유급이니 큰 문제는 안되지만
길어지면 분명.....
뭔가 지금 이 현실을 극복할 대책을 강구해야 될텐데...
답답하네요!!!

뮈 어떻게든 위길 극복할 능력은
저한테 분명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을 두고 차근 차근 계획을 세워 봐야겠습니다.

여러 회원님....
어려운 시기 화이팅 하시고
즐낚 안낚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