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잘 지내시는지요???

정말 오랜만에 이 곳 동낚에 접속하는것 같습니다~
한달 전만 하더라도  매일매일 접속한 채로 지냈었는데
이젠 일주일에 한 번 접속하기도 힘드네요~

지난 가을부터 갑자기 제 앞 날이  불투명해 보이더니 갑갑해지기 시작하더군요
이제 나이도 서른입니다~ 서른이면 가정과 사회에 모든 기반을 닦는 나이라고
어린 시절 학교 다닐  때 배웠지요~~ 하지만 저는 그러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10년을 넘게 만나오고 있는 여친도 어느덧 30대를 바라보는 나이가 되어버렸지요~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 정말 앞이 보이는, 내가 능력을 키울 수있는 직장으로 옮기기로
결심을 하고 이리저리 알아보며 이직을 결심했습니다~
3번의 이직 끝에 마침내 뭔가가 화악 땡기는 그런 직장을 찾게되었습니다~
물론 몸은 고되고  낚시갈 시간이라곤 주지도 않는 그런 회사지만 그래도 앞이 좀 보이니까
몸이 힘들어도 맘은 즐겁네요~~ ㅎ

도다리번개행사는 꿈 속 이야기이고 차 짐칸에 실려있는 낚시가방에 손 댈 틈을 주지않는다는게
좀 아쉽지만 먹고 살려면 어쩌겠습니까 참는수 밖에......

여러 회원님들 모두들 잘 지내시지요~~??
하시는 모든 일이 잘 이뤄지길 바라며
출조하시면 부디 저를 대신하여 손맛 입맛 많이많이 보시길 바랍니다......
                                                
                                                                                                  
                                                                 장가 갈 밑천 만든다고 바쁜 언젠간 올립니다~(ㅡㅡ)(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