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향기 그윽한 봄입니다 !
길가 꽃가게 천리향 내음도 싸 ~ 하게 풍겨 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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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따라 웬지 말이 하고 싶네요 !
언제부터인가 본인의 감정 .. 서로의 상반된 의견을 감당도 못하는 동낚인들이
되었습니다 .
동낚땜에 저역시 흥분도 하고..
즐거워도하고....
짬짬히 왕따 당해서 슬퍼도 해보고...
(소문에 돈키호테가 안티 1위라나 우짜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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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누구를 미워 하지 않습니다 ! (조금 거짓말)
말도 조심하는 편이고요 . 예의상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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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로운 인맥으로 맺으진 동낚인들이 언제부터인가 자기만을 위한 동낚이 되어야 하고
자기 생각 , 판단 ,만이 무조건 맞을거라는 고집스러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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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즐길라고 가입한 낚시사이트에 이렇도록 우리가 마음 아파 해야하고 ..
슬퍼 해야되고 ...
흥분 해야되고...
안하면 왕따 시킬까봐서 ?? 그게 아닐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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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동낚인이라면 그냥 즐깁시다 !
심리 물빠질때 고동을 줍던지....
구복가서 해삼을 줍던지...
갯바위가서 고래를잡던지 감시를 잡던지..
방파제가서 라면을 끓여묵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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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언찮은 이야기나 소문들을땐 화도 납니다 .
근데 우짤겁니까 ?
지기삐리도 못하고...
당연히 참아야지요 ! 이겨서 진급 할겁니까 ? 낚시 잘해서" 참돔조사 "명예딸겁니까 ?
부디 !! 진정한 사회인으로서 ..
성숙한 동낚인..으로서 자중하면서 지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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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글(사랑방)을 읽다보니
웬지 ~~ 주위에 있는 동낚친구(?)들이 섭섭해서 구시렁거려 봤습니다 !
전에는 이 동낚의 냄새가 너무나 좋아서 가입을 햇습니다. 그러나 조금지나
따듯한 분들이 어던 이유에선지 한분씩 사라지는데 안타까움이....
그냥 ~~먹고 사는 문제도 아닌데 한발짝 뒤에서 웃으며 봐줄수 있는
그런 동낚이 그립습니다.
넘 눈치 안보고 글한줄 올릴수 있는 그런 동낚이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