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낚회원님들 반갑습니다..
요즘 잠시 낚시를 접고,재활치료에만
열공하고 있다보니 몸상태가 조금 좋아진것 같습니다..
작년에 아끼던 장비 다 처분하고 나니
나름 심적으로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러던중 마눌이 보기 안스러웠는지
저보고 적은 금액이지만 다시 가까운
내만 낚시나 다녀 보라고, 다시 시작 하라네요..ㅎㅎ
두말없이 알았당 하고, 한번씩 인낚에서
중고물품을 구입하곤 했었는데 기회라 싶어
찌등은 사용할 만큼 구매를 했습니다..
근데 문제는 삽니다란에 바늘담는 테클박스 구한다고
올렸는데 10분도 안되어 전화가 오더라구요.....ㅡ_ㅡ*
여기 부산인데 선입금 하면 자기가 알아서
안쓰는 몇가지 더해서 주겠다고..
영 찝찝해서 ..부산분이면 저는 진해에 사니깐 직접 만나서
직거래 하자고 하니깐 시간이 없어서 안된다나
여하튼 그쪽분 시간 맞춰서 제가 갈테니 그러면 안되겠냐고
대충 전화후에 약속 장소 정하고 그분을 만나러 갔죠...
이런 우라질 2시간을 기다리고 전화해도 받지도 않고
혈압 이빠이 올라 더이상 기다릴수가 없어
포기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참나 별일 다있구나 하고 그날 그분과 운이 없다 생각하고
넘어 갈라 했더만 한통의 전화가 오네요..
아 오늘 제가 바빠 전화를 못 받았네요..죄송합니다
그러더니 택배비 자기가 낸다 하고 그냥 택배
이야기 하길레 ..
그럼 내일 계좌로 송금 한다 하고
다시 중고장터 매물 좋은게 있나하고 보니깐
예전에 사기꾼으로 정평이 나있던 사람이데요....헐~~~이럴수가
내가 낚일뻔 했네..ㅋㅋ
전화번호도 똑 같고 ...암튼 큰일 날뻔 했습니다..
다시 시작 하려니 앞이 캄캄 하네요 어떻게 이런일이 나에게도 ..ㅎㅎ
중고시장에선 되도록이면 직거래가
좋을거 같구요 아무래도 중고 물품이다 보니 직접 보고 거래 하는게
제일 나은것 같네요....참조 하십시요..
용규아빠님 ~~~언능 건강챙기시고 예전의 좋아하시는 낚시 즐기시길 바랍니다.
좋은하루되시고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