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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격려를 먹고 사는 자식...

2007.11.26 14:49

웅어 조회 수:214 추천:1

최후의 만찬을 그린 레오나르도 다 빈치(Leonardo da Vinci, 1452~1519)는 그림에서만이 아니라 의학과 과학 분야에서도 탁월한 인물이었다.
그러나 그의 어린 시절을 살펴보면 이외의 모습이었다.
지주인 아버지와 소작인 어머니의 사생아로 태어난 그는 어린 시절 마을 아이들로부터 왕따 당하며 자라 사람기피증이 심하고 우울증 증세까지 있었던 아이였다.

이에 그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였고 집 밖으로 나가는 것을 싫어하였다.
그래서 무슨 일이든 해보기도 전에 지레 겁을 먹고 포기하는 습관이 생겼고 자신이 잘 하는 일도 사람들 앞에서는 실수를 저지르곤 하였다.
그런 그가 어떻게 인류사에 빛나는 업적을 남길 수 있었을까?

그의 할머니 덕이었다. 그를 맡아 키운 할머니는 어린 다 빈치가 집을 나설 대마다 귀에 대고 일러주었다.
“다 빈치야, 너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어! 할머니는 너를 믿는다!”

할머니는 숨을 거두던 날까지 그 말을 하루도 거르지 않고 그에게 속삭여 주었다.
할머니의 이런 격려의 말을 들으며 자란 다 빈치는 사람기피증을 극복할 수 있었고 자신에게 닥치는 온갖 시련과 역경을 극복하여 나갈 수 있었다.
그리하여 자신의 내면에 깃들어 있던 천재성을 십분 발휘할 수 있게 되었다.

자라는 아이들에게는 물론 이미 자란 성인들에게도 끊임없는 위로와 격려의 말이 그를 북돋워 주는 특효약이 된다.
우리들 가까이 있는 사람들에게 다 빈치의 할머니가 어린 다 빈치에게 하였던 역할을 우리들도  동낚인들도 실천해 보자.

나의 아들이 작년에 대학을 낙방했을때 실망도 크고 낙심이 되었지만 아들을 격려하였고 또 다시 도전하라는 격려를 했다.
혹시 자녀가 수능 치른 환님들  점수가 생각보다 나오지 않았더라도 아이들에게 격려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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