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낚모자의 위력을 실감했습니다. ^^
낚시를 간것도 아닌데 우연히도 동낚모자를 쓰고있다가 한 회원님을 만나뵈었네요.
모임에서 단체로 통영마리나 로 여행을갔다가 돌아오는길에 잠깐 식사와 눈요기나 할겸해서
공룡박물관을 들러서 어느 주막식당에서 음식나오길 기다리고 있던중...
같은식당에서 회원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제가 눈이 엄청 좋은데 여행에 지쳐 돌아오는길이라 그랬는지 먼저 알아보지 못했네요.. ㅎㅎ
여행의 막바지 라 넘 피곤해서인지 그때 인사나누며 건냈던 닉네임이 잘 기억나지가 않습니다.
너무 귀여운 따님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고 하셨는데 정말 죄송하네요. ^^;
하윤아빠 였는지 하은아빠였는지 아리송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다시한번만 알려주시면 다신 잊지않고 잘 기억하겠습니다.
가족이 함께 오신거같던데 ...참 보기좋았습니다.
그리고 나갈때는 여지없이 턱넘기는걸 도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앞으로도 언제 낚시터에서 한번 뵙고싶네요.
그럼 항상 좋은 인연을 쌓아가길 바라며...동낚회원님들 모두 괴기대박 하세요.. ^__^
참으로 반가웠습니다...
사람의 인연이란것은 뜻하지 않은곳에서 이루어진다고봅니다...
다음번에는 방파제나 바다가에서 서로 인사를했으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