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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래기에 꼽혀서 지난번 진해가서 꼴랑 5마리를 복수하고자
이번에는 찌낚 채비를 준비하여 어제 (5월 12일) 출정하였습니다.
아... 그런데 초입부 가로등이 안들어 오네요...
쌔해가지고 우선 집어등을 켜 놓습니다....
아주아주아주 따박따박 올라오는것이 간조시각 (밤 1시 20분) 까지 꼴랑 12마리...
안되겠다 싶어 들물에 가로등 불 있는 안쪽 자리로 옮겨서 역시 아주아주 따박따박 ...
하다보니 날밤 샜습니다..
정확히 새벽 4시 52분에 가로등 불 꺼지고,,, 5시되니 아주 훤합니다.
쌍걸이 따악 두번.. 한번은 바늘 하나에 화살과 호래기가 먹이다툼하다가 호미걸이에 걸리고
또 한번은 정석대로 아래윗 바늘에 각 한마리씩...
처름부터 장소를 잘못 선택히여 눈물겹게 세어보니 30마리에서 두마리 모자라서 복수는 못 하고...
호래기 26마리, 화살촉 2마리...
인자 확실한 패턴을 감 잡았습니다.
다시 한번 출동하여 세자리 노려볼라고 지금 칼 갈고 있습니다...
돌짱게님 올만입니더.
잘지내시지예.
올려주시는 글들 잘보고 있습니다.
글고 맨날 칼 만 갈고 있구요, ㅎㅎ.
.
. 머 그만 하면 복수 하신거 같심니더. 호레기대마왕 님. .. ㅎㅎ
그래도 먹거리는 잡으셨네요.
이렇게 하다가....화살이 많이 들어오면..호래기 마릿수가 더 떨어지겠죠?
오늘은 마실 한번 나가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