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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부터 우리 동낚인 메인화면 하단에 '낚시터 쓰레기 안버리고 되가져오기' 캠페인 베인이 하나

설치되어 있는걸

접속하시면 다 보셨을줄로 압니다

 

금번 부산기장경찰서 생활질서계에서 전국 최초로 관내 어촌계장님의 애로사항을 청취. 적극 반영하여

낚시터 쓰레기 안버리고 되가져오기 캠페인을 개최함과 동시에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답니다

 

우리 동낚인들이

겨울 호레기 시즌때 겪었던 쓰레기로 인한 어촌마을 오염, 방파제 오염.으로 인하여

순간의 편안함을 위하여 자신들이 낚시하면서 즐겼던 자리에 쓰레기를 그대로 두고 오면

결국 그 피해는 낚시인들 본인에게로 되돌아 온다는걸 알고 계실겁니다

 

낚시인들은 쓰레기가 많이 쌓여서 바다와 인근 연안이 오염되면 낚시를 가지 않던가 출조지를 다른곳으로

옮기면 그만이지만

당사자가 아닌 바다를 생계로 하고 있는 어촌 마을 주민들은 어촌에 산다는 그 이유하나만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방파제에서 라면 끼리 먹고 술한잔 하고.즐길때는 기분 좋죠

하지만

밥먹고 설겆이 하기 싫듯이

먹고 놀때 그 기분에 취해서 놀고난 자리. 낚시한 자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되가져 오기란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물론 마음 먹기에 달린 일이지만

하지만

다시 또 그자리에 와서 낚시를 할것이고

그럴려면 우리가 먹고 자고 생활하는 집안을 매일 청소하듯이

낚시터는 우리 낚시꾼들에게 있어서는 집, 안방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우리가 아끼고 사랑하지 않으면 누가 아끼고 사랑해 주겠습니까

다른 사람들이 와서 낚시한뒤 청소하고 가겠지??

그건 착각입니다

본인이 하기 싫은데 다른사람이라고 하고 싶겠습니까

 

어촌계장들이 한결같이 성토 합니다

"마을 입구를 봉쇄하든가. 아님.방파제 입구를 봉쇄하든가

무언가 결단을 내려야 겠는데".....라고

 

결국 이제는 공권력이 행사되는 일 까지 왔습니다

부산 기장경찰서 생활질서계에서는 매월 2, 4째주 토요일에 관내 18개 방파제에 대해서 순회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랍니다

먼저 우리 동낚인들부터.모범을 보여야 할때 인것 같습니다

 

낚시터..쓰레기.안버리기  슬로건을 메인화면에 게재해 주신  이장님께 이 자리를 빌어

감솨의 말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