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이 불거지기 전에 제가 드렸던 쪽지는, 제 입장에서는 절대 쪽지를 드리고 싶지 않았지만 그 당시 한두 분으로부터 들려오던 회원님에 대한 불만들을 표면으로 드러나기 전에 알려드리고 동낚인 상에 이번 일 처럼 분란이 일어나는 것을 막고자 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비난 받을 것을 무릅쓰고 두 차례 질의를 드린 것은, 동낚인에서는 누구보다도 점주님들에게 어쩔 수없이 엄격한 도덕성의 잣대를 댈 수밖에 없고 또 그에 대해 분명한 사과의 말씀을 듣고자 한 것이었습니다.
저는 두 차례의 공식 질의에 대한 답변의 내용과 제가 직접적으로 들었던 여러 가지 피해 사례들에 의거하여 회원님께서는 동낚인이 요구하는 도덕성의 기준을 맞추기 어렵다고 판단합니다.
또한 업체, 점주 마당에 대회/행사 안내 게시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두번씩이나 엉뚱한 게시판에 글을 올린 것은 동낚인의 정상적인 운영을 고의적으로 방해하기 위한 것으로 간주하여 정해진 규정에 의하여 처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고생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