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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일요일 하루는 동낚인 모두에게 잊지 못할 날들로 기억 될것입니다.
아침 9시까지 집결하기로 예정되 있던 현수막 지원조 빨간홍시님과
꺽뚜거님은 현수막 부착차량과 내내 동행하며 부착지정 장소로의 길
안내와 사진 촬영을 위해 애쓰셨으며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시민서명
을 위해 아침부터 서둘러 공갈낚시 사장님과 연락을 취해 1톤 트럭을
동원, 서명본부 설치를 위해 대형 테이블 두개와 플라스틱 테이블을 싣고
달려와준 휘또이 아빠님과 가족분들, 행사의 성공을 위해 수업이 있었음
에도 불구하고 동분서주한 보골장군님,일요일 하루를 반납하고 와주신
웨이님, 돈키호테님,인산님, 회원낚시 사장님, 백면 서생님, 민지 아빠님,
천년 세월님, 버섯돌이님, 어촌계장님, 지옥의 천사님등과 식사 지원이
없음을 아시고 결혼식장을 들리셨다 떡을 준비하시고 달려와 주신 추사선생님,
쌍둥이 아들과 함께 서명 지원에 참여해 주신 메르치님,가족과 함께 참석하여 주신
잡어 사냥꾼님, 목이 마를거라며 여천사무실로 가시기전 바빠 참석치 못한 규승이
아빠를 대신하여 *데리아 팥빙수 한아름을 선물로 그 먼곳 마다 않고 가져다 주신
고마운 허접님, 시원한 음료를 가득 안고 찾아와 주신 푼수공주님, 서명을 위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된 자양 강장제 200여병을 지원해주신 공갈낚시 사장님,
살얼음이 가득한 시원한 막걸리 한말을 차에 싣고 달려와주신 민속촌 사장님,
따님과 함께 참여해 주신 석금님, 우리 착하디 착한 전갈자리님,행사의 종료후
곧장 마련된 국수 집에서의 돼지 수육을 마련해 주신 대박 낚시 사장님을 비롯하여
정말 많은 분들이 행사에 참여해 주셨으며 부득이 참석을 못하셨으나 서울에서
행사의 성공을 위해 내내 전화로 격려 해주신 개굴 이장님을 비롯한 참석치 못한
많은 선, 후배님들의 마음과도 함께 했었습니다.  
(기억을 다 해내고 있지 못한 관계로 빠뜨린 분은 쪽지 주시기 바랍니다.^^;;)

어제의 기억은 분명  동낚인의 가슴 뿌뜻한 날이었습니다.
아침부터 진행된 시민 서명을 위해 집결하여 주시고 시민 서명 파일을 들고 원전
일대를 돌며 서명을  받은 양만으로도 적지 않은 성과가 있었겠지만 무엇보다
동네 어민분들의 호응은 인상 깊었습니다. 우리 동낚인은 지금껏 그 어느 낚시
모임에서도 보기 힘든 끈끈한 유대감과 누구랄것도 없이 자발적으로 (단 한차례
의 행사 참여 권유나 전화 한통 드린분이 없었습니다.) 모금에 참여하고 행사의
취지에 동참하며 휴일을 반납한 행사에도 참여해 주심은 동낚의 건강함과 그
깊은 정이 함께한 뜻 깊은 자리로 기억 될것입니다. 구산면 일대 구석 구석 거의
빠뜨린곳 없이 낚시가 이루어 지는 곳에서의 동낚인의 이름으로 내걸린 현수막을
볼때면 스스로 동낚인임에 자긍심을 느끼며 우리가 아끼고 보존해야할 우리의
바다를 동낚인이 앞장서 실천했다는것은 우리에겐 가장 큰 기쁨이고 보람일 것입니다.
앞으로 10월말까지 내걸려 있을 동낚인 현수막은 동낚인 누구할것 없이 훼손된
현장이 있을땐  연락을 취해 주시길 바라옵고 주인 의식을 가지고 우리 바다는
우리가 지켜야할 곳이니 만큼 환경 보전에 다함께 동참하여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행사의 종료후,
시민 서명 양식은 만성 슈퍼와 회원 낚시를 비롯, 구산면 일대의 낚시점에 배포되었으며
약 한달여간 시민 서명을 받고 난후 그 다음 쓰레기통 구비를 위해 마산시청에 건의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개될 동낚인의 바다살리기는 우리의 후손을 위한
모든 아버지의 이름으로 기억 될것입니다. 다시 한번 이번 행사의 성공을 위해 애써 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이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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