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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낚마당

염려해 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 드립니다..

2007.05.26 11:13

코난 조회 수:423

우선 걱정을  끼쳐드려  선,후배님들에게 대단히 송구스럽습니다.
생각지도 않게  어제  3차 체외 충격파 쇄석을 받기 시작할때부터
행복님을 필두로 힘내라는 격려의 글들이 쏟아지기 시작했으며,
회원사장님의 병문안을 오시겠다는 전화도 제겐 큰 고마움이었습니다.
염려해주시고  격려해주신 우리 동낚인 선, 후배님들에게 깊이
감사 드리며 빨리 회복되어 예전의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주일여 통증과 지내다보니 하루 수면시간이 채 두시간도 되지못해
무척이나 힘든 날들이었습니다. 행사를 불과 얼마 앞두지 않은 시점에
찾아온 시련이라 꾹 참으려 노력했습니다만  요로결석의 고통은 그
상상을 초월하기에 매일밤을 응급실을 오가며 진통제에 의지해 통증이
조금 가라앉을때를 제외하고는 잠을 이룰수 없었습니다. 견디다못해
체외 충격파 쇄석기로 일주일여 무려 세번이나 시술을 받게 되었고
어제 세번째 시술에 결석 파쇄가 안되면 수술을 하려던 참이었습니다만
마침 어제 세 번째의 시술에 7미리이던 결석이 두 조각 났읍니다.
아직 완전 치유까지는 언제일지 몰라도 여러분들의 격려와 쾌유를
바라는 모든분들의 글들을 보며 힘을 얻고 저또한 어서 빨리 훌훌 털고
일어설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어제 병원에 이르기전 행사로 인한 걱정 때문에 고심하다 후배들을 통해
역할분담을 일일이 체크했으며 모쪼록 내일의 행사는 성공리에 치러질수
있을것입니다. 마침 메르치님의 결석을 다스리는 한방약 또한 통증을 완화
하는데 큰 도움이 됐음을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리며 어젯밤부터 완화된
통증으로 내일 참석을 위해 노력 하겠습니다.다시 한번 댓글과 문자로써
걱정해 주신 모든 동낚인 선, 후배님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 전해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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