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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9 11:09
올해는 거제쪽은 1번만 가보고 통영으로만 달렸습니다..
이름없는 방파제 부터 유명한 방파제까지.. 드라이브 하듯이 혼자서 돌아다녀봤는데..
이놈의 쓰레기는 왜이리 많은걸까요..?
제가 어업종사자라도 낚시하는사람 엄청 싫겠습니다...
척포, 연명 등 유명한 방파제부터 이름없는 방파제까지 사람이 있는 곳 이면 쓰레기가 넘쳐 나더군요....
왜 스스로 스스로를 깍아 내리는건지.....
낚시인들 대접 못받는다 대접 못받는다하면서.. 스스로 대접 못 받을 짓을 하는게 한심 합니다..
어민들이 바다에 그물 버리고 쓰레기 버리면서 낚시인들만 뭐라 하냐고 말할 자격이 있을까요?
어민들이 버린다고 낚시인도 쓰레기 버려도 되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방파제마다 정체 모를 검은 봉다리가 쌓여있고.. 누군가 버렸으니 나는 버려도 괜찮다는 생각으로 버젓이
쓰레기 투척하고 계시고....... 쓰레기는 쌓여만 가고... 그래놓고 방파제를 막아버리면... 방파제가 개인 소유물도 아닌데
막아놨다고 싸우시고....
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방파제 막아 놨다고 화낼 자격 없는 것 같습니다.
쓰레기 다시 들고 가기 귀찮고 냄새나서 싫으면 안먹으면 됩니다.. 왜 먹나요..치우지도 못할것을....
저는 운전중에 잠이 많아서.. 한번씩 텐트치고 자는데 ..자고 일어나면 새벽에 어업 나가시는 분들이
그렇게 안좋은 눈으로 쳐다들 보십니다..
그래도 저는 아무말도 못합니다. 방파제 한켠에 버젓이 쓰레기가 쌓여져 있는데 ......
그래서 조용히 텐트접고 철수 합니다....
저도 담배피고 그냥 버립니다.. 그래서 이런말 할 자격 없는것도 충분히 알고..
또한 보기 싫으면 저보고 치우라고 말하실분도 계시겠지만..저도 남이 버린 쓰레기는 치울 생각이 없습니다..^^;;
동낚에서 활동하시는 분들 중에는 그런분들이 없겠지만...
가입만 되어있는 수많은 분들중에는 분명히 있을거라 생각 됩니다..
한명이 버리고 두명이 버리면 거기가 쓰레기장이 되고.. 챙겨 가시는 분들 조차 고민 하게 됩니다..
저기 저렇게 많이 쌓여 있는데 내꺼 하나 버린다고.. 표시나 날까..??
제일 나쁜 사람은 제일 처음 버린 사람 이고.. 거기 버려 놨다고 따라서 버리는 사람들도 나쁜 사람들 입니다.
등산은 이제 많이 좋아졌습니다.. 자기 가방에 쓰레기 다 들고 내려오고.. 버리는 사람도 제가 알기론 극히 드뭅니다.
낚시인이 등산인보다 대접 못받을 이유가 없는데 왜 스스로 대접 못받도록 행동 하시는지...안타까울 따름 입니다.
이글을 읽고 기분 나쁘신 분들은 한번쯤 반성해 볼 필요가 있지 않나 싶네요..^^;;
마지막으로.. 동낚인 선배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에도 어복 충만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 합니다...
항상 많은 도움 주셔서 감사드리며..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낚시 하고 있습니다..^^;
2014.01.29 11:38
2014.01.29 12:10
뭐 솔찍히 ..자잘한 쓰레기는 그렇다 치더라도..비닐봉지에 가득채워서 그냥 버리고 가는것만 고쳐져도..좋을것 같아서요..
럭키데이님이야...ㅎㅎ 통영분이신데... 요즘 통영 청물은 좋아졌나요..?
2014.01.29 12:31
2014.01.29 15:47
척포같은경우 어민들이 쓰레기모으라고 푸대를놔두는데도 불구하고 막버리고 갑니다
너무하다할정도로 그런데 이앞출조때 아침물때까지 보고와야지하고 있었습니다
아주머니 한분이 그큰방파제를 혼자 치우시더라구요 쓰레기 다 버리고 방파제를 빗자루로 쓸고 ...
저도 낚시하는사람으로 미안한 마음에 제가 물어보았습니다 혹시 주민이시냐고 그 아주머니도 낚시를 오신분이라네요
너무 미안해서 마실라고 가지고간 커피를 잡수라고 드렸습니다 그분도 하시는 말씀이 자주오는분들은 그래도 쓰레기를 잘 안버린다고 하더라구요 어쩌다 가족끼리나 친구끼리 놀러오는사람들이 정말 많이 버린다고 그러면서 이래놓아두면 어민들 별로 안좋아 한다고 다치운다 하시더라구요 저역시도 정말 재송했습니다 재주위에 같이 치우고 낚시접고 마산으로 넘어왔습니다
소라사랑님 말씀대로 안치우고 올거면 먹을것을 가지고 가지 말아야 하는데 저도 커피와 물만 가지고 다니고 있습니다
2014.01.29 16:49
2014.01.30 01:26
아 구청에서 사람도 고용하나 보네요...
시에서도 어느정도 쓰레기가 나오는걸 인식하긴 하나 봅니다..
버릴때를 만들어주는것도 좋은생각인것 같은데...ㅠㅠ
요즘은 휴게소에서도 가져온쓰레기는 못버리게 하더라구요...ㅠㅠ
2014.01.29 17:44
동감입니다, 저는 요즘 낚시를 잘 안가지만, 여름이면 방파제에 고기 싸들고 놀러오시는분들 참 많습니다.
그분들 돌아가실때 거의다 쓰레기 버리고 갑니다. 모두들 조금만 신경쓰시면, 깨끗하고 오염없는 바다를 즐길수있는데 말이죠.암튼 우리모두 반성합시다......
2014.01.30 01:27
뭐 기름 국물은 저도 어쩔수 없이 버리긴 하지만.....
소중한 낚시터가 점점 없어질까봐....안타깝네용...ㅠㅠ
2014.01.29 17:45
2014.01.30 01:24
솔찍히... 좋을게 하나도 없겠죠.....ㅠㅠ
배맘대로 타서 먹물쏘아놓구.. 도구 훔쳐가고...
저라도 싫을것 같습니다..ㅠㅠ
2014.01.29 21:11
공감감합니다.
그런데 어획물은 ?
많이 잡으셨나요?
2014.01.30 01:23
아...구경만 했습니다..ㅎㅎ
내년을 위한 포인트 탐색차...
그냥 안타까워서요..ㅠㅠ
나오는곳 겨우 알아내놨는데 내년에 가면 낚시 금지 되어있음..섭섭할까봐..^^
2014.01.31 02:02
2014.01.29 22:22
에휴~~~
2014.02.02 12:30
그냥 아쉽네요....;; 좀 깨끗하게 사용하면 서로 서로 좋을텐데...
2014.01.30 07:59
낚시 경륜이 쌓일수록 낚시가 끝난 뒷자리가 말을 해 줍디다.. 대게는
초보낚시꾼들이 초보 딱지를 때기전 까지는 경험 많은 단골 꾼들이
십시 일반식 그들이 쓰레기를 버리는것도 타이르고 버려진 것은
나의 쓰레기와 같이 수거도 좀 하다 보면 낚시터가 정화가 될것입니다
2014.02.02 12:33
약간의 강제성도 필요치 않나 싶네요...
낚파라치 제도도 괜찮을것 같습니다..ㅎㅎㅎ
쓰레기 불법투기시 .. 벌금형..?
2014.01.30 08:45
훌륭한 동낚인! 훌륭한 한국인이 됩시다.
품격을 갖춘, 품격이 높은 낚시인이 됩시다.
2014.02.02 12:34
좋은 말씀이십니다..^^
2014.01.30 10:02
존글입니다..
방파제서 낚시하다..
동네분들..나오시면..
옆에 쌓인 쓰레기 때문에..
참~낚시하기..무안하지요..
2014.02.02 15:42
저도 그게 참.....
저는 또 항상 쓰레기 더미 근처에서 낚시하게 되더라구요..ㅎㅎ
2014.01.30 10:17
혼꾸녕 나야졍. .
2014.01.30 10:56
올해는 쓰레기 버리지 않는 낚시문화를 우리부터 실천해야겠습니다.
2014.01.30 15:42
이땅에 낚시터 쓰레기가 없어 지는날까지
우리 동낚인여러분 다함께 참여하고
노력하입서더 동낚인 화이띵 !
2014.02.01 10:54
정말 큰일이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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