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14일) 다른 일로 부산에 갔다가 광안리로 출발
8명의 일행이 찾은 곳은 회타운이 밀집된 어느 횟집에 들렀다.
그래도 봄이라
도다리와 볼락이 비싸지만 과감히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벌써 맥주, 소주가 여러병 비워지고...
회접시를 보고 기절할 뻔 했습니다.
얇게 깔린 도다리와 볼락
창원이나 마산에서 2~3명이 먹을 양인데 무려 26만원이었습니다.(소주 제외)
작년이맘때 원전에서 낚은 도다리가 그리웠습니다.
술한잔에 안주 한점 (것도 눈치보며)
접시를 정확히 표현하면
며칠전 진해 수치에서 방생한 젓볼락 한쪽면이 2500원이었습니다.
회원님들
이 봄 어복만땅하여 부담없이 이슬이와 친구하시길 바랍니다.
두서없이 글 올렸습니다.
그것도 일종에 바가지가 이닐런지요..
모이비 3000원 지렁이 2000원이면.
어지간한 방파제에서
먹고 즐길수있다봅니다...
제가 생각해도 조금은 억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