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더덕축제 다녀왔습니다.

사진은 지금 업로드중이라서 나중에 올릴꼐요~

미더덕축제~

크게 잼있지도 않았지만 나름데로 재미 있었습니다.

볼거리보다는 먹을거리가 많았습니다~

미더덕....

정말 신선하더군요 ^^

특히 딱새(가제처럼 생긴거)!!! 정말 맛나게 먹었습니다~ ^^

해가 떨어지고 마산으로 넘어오는 중에 x박낚시에 들렸습니다~

울 마누나(싸스걸) 뽈전용3칸대를 사기위해서요~

사장님과 얘기 한참하다가 낚시대 사고 넘어와서~

집에서 낚시대를 펼쳤죠~

"마누라~ 이거봐라~ 낚시대 진짜 잘 샀다~ 손맛이 얼마나 쥐기는데~
이거봐라~ 이 뽈 전용대는 이정도로 휘어진다~~~"하면서 초릿대를 휘었죠..

아.......  술한잔 먹고... 너무 휘었나봅니다..

틱~ 하면서 반똥가리가 나는.....

산지 1시간도 안된 울 마누라의 뽈전용대의 초릿대..

울 마누라... 아무말 없이 저를 쨰려봅니다..

또다시 아무말없이 한숨을 쉽니다.. 휴...

울 마누라.... 드뎌 한마디 합니다..

"니가 하는게 다 그그렇지.. 쯧.. 쯧.."

아... 저의 시선은 그냥 땅바닥만 보게 됩니다.. ㅡ,.ㅡ;;

그래서... 다시 수리하러 x박에 갑니다.. ㅜ,.ㅜ

여러분...

누차누차 느끼느거지만..

여러 마눌님들의 말씀이 맞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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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웬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