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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8 16:18
어찌어찌 하다보니 수요보다 공급이 많아졌는지 ...
냉동고에 호래기 몇팩이 있습니다.
두족류는 특히나 산것일때가 젤로 맛나는 법인데 ...
냉동고에서 호래기 한팩을 꺼냅니다.
날씨가 싸늘했음인지 오늘은 갑자기 어묵탕 생각이 났답니다.
그래서 호렉어묵탕을 맹글어 보기로 했습니다.
육수를 끓입니다.
무우가 많이 들어가면 국물이 시원합니다.
물이 끓으면 ...
준비한 어묵을 넣습니다.
어묵이 어느정도 익었다 싶으면 ...
준비해 둔 호래기를 넣습니다.
소금, 간장, 후추로 간을 합니다.
다 되었네요 ^^
어묵탕 자체로도 시원한 맛이지만 ...
호래기를 넣어서인지 ...
통영바다를 옮겨온듯한 비릿한 바다내음이 더해져 ...
국물이 더 시원한듯 했답니다.
쑥갓이 있었다면 ...
비주얼이 좀 더 빛나 보였을텐데 ...
호랙라면도 호랙숙회도 맛이 있지만 ...
어묵탕에 빠진 호랙을 건져내어 ...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맛도 괜챦답니다.
이슬이 좋아 하시는 분은 상위에 올려놓고 ...
호렉어묵탕 한그릇 하실래예 ^^
2013.12.28 16:22
2013.12.28 21:51
낚시를 안가고 있으니 ...
별짓을 다하고 있답니다.
다음에는 호렉부추전을 생각중입니다. ^^
2013.12.28 16:36
사진으로 보니 별시리 맛있어 보이지 않네요
실제로 먹어봐야 맛을 알수 있을듯 합니다.
2013.12.28 21:52
글치예 ^^
근데 한입 떠먹으보니까 ???
생각이 확 달라지네예 ^^
고마 집으로 오시이소
한그릇 고이 모셔 놓으께예 ^^
2013.12.28 16:56
이슬이 보다는 존데이을 좋아하는데 ...
호렉이 엄써서... 기냥 밖에나가서
굴이랑 찌약 한빵울 해야겟네요~~~
2013.12.28 21:54
흐미,,, 지송합니다.
굴도 생으로 구이로 ...
호렉보다는 영양가는 높지 싶습니다만 ...
2013.12.28 17:51
2013.12.28 21:55
그쵸 ^^
못먹는 소주이지만 ...
한잔정도는 생각나는 참입니다.
2013.12.28 17:53
튀김 좀넣고 쑥갓 이나 이니리 조금넣어서리 냠냠 하먼 속이 확 풀 릴것인데
ㅎ 다시마 넣고 파들어가면 더 맛 죽입니더
2013.12.28 21:57
머스마가 끓이려니 ...
냉장고 디비봐도 무시밖에 안보이고 ㅠ.ㅠ
글타고 시장보려 가려니 그도 못할짓이고 해서 ...
걍 집에 있는 무시만 넣고 끓여 봤습니다.
2013.12.28 18:29
킾 해놨다는 그 자체가 아름답습니다
저는 공급이 영 션치 않아 2년정도 기다린 사람이
수두룩 빽빽합니다 ㅠㅠ
2013.12.28 22:00
킾까지는 아니고 ...
우짜다보이 그리됐네예.
이번주가 지나고나면 바닥을 보이지 싶은데 ...
가차븐데는 밸시리 소식이 엄고 ...
물건너 들어가자니 집에 눈치보이고 ㅠ.ㅠ
내년부터는 눈팅만 해야할지도 ???
2013.12.28 19:01
2013.12.28 22:01
올해 마지막 출조를 댕겨 온걸로 아는데 ???
우짠다꼬 또 통영으로 달리는쥐 ㅎㅎ
2013.12.28 19:27
사진 잘 보고 갑니다.
맛을 안봐서 모르겠지만 괜찮을라나 ~~~~
2013.12.28 22:03
^^
비주얼보다는 맛이 조금 낫네예
근처에 계시면 대접을 했으면 좋으련만 ...
저혼자 먹어서 죄송합니다 ^^
2013.12.28 19:53
우쨋든 쇠주하고는 잘 어울릴듯 합니다. ㅋ
2013.12.28 22:04
오는 사람 잘 안말리는 편입니다.
쐬주 한뱅이들고 오시이소 ^^
2013.12.28 19:53
호렉어묵탕 묵기위해 이사를 할 수도 엄꼬
고민되는데 우짜모 좋을까요 일탈 선배님!
배달도 안될꺼고 진퇴양난입니다.
보골을 안미모 되는데 이럴땐 원망을 해야 맞습니까?
원인은 호래기인데... 이거 참! ㅎㅎ
2013.12.28 22:06
크 ∼∼∼
보골 아임미더
요래요래 해드시면 괘안타는 ...
호랙어묵탕 레시피 임더 ^^
2013.12.28 22:42
문제는 호래기가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저한테는 당장 보골이 됩니다. ㅋㅋ
그냥 괜히 억지 함 부려봅니다.
맛이 좋아보여서 말입니다.
담에 호래기 있으면 선배님 레시피 대로 함 해보겠습니다. ㅎ
2013.12.28 22:56
우짜쥐 ???
한팩 남은것 있는데 ...
혹여 창원 도계동 오실일 있으면 ...
전화주세염
퍼뜩 뛰어내려 갈테니까요
에나로 ^^
2013.12.28 23:11
괜히 선배님께 투정 아닌 투정 함 부려보았습니다.
마음 만으로도 고맙십니더.
담에 혹시 기회되면 동출 함 기대해보겠습니다.
그래가 제가 틀림없이 꽝 하면 그때 선배님 잡은 거
좀 주시면 모른척하고 가지고 가께예
그래가 레시피 적용도 해보고 말입니다.
좌우지간 감사합니다.
올해도 몇일 안남았네예 또 나이 숫자가 하나 많아지겠네예
참 세월이 너무 빨리가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맴이 자꾸만 들고 그렇습니다.
항상 즐겁게 젊게 사시는 것 같아 보기 좋은 거 아시죠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내년에 필드에 같이 갈 기회가 있기를 기대해 보겠심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더.
선배님 뿐만 아니라 울 동낚 횐님 모두가 성공하는 한해가 이어지기를 바라겠습니다.
2013.12.28 22:04
2013.12.28 22:07
크 ~~~
캬 ~~~
쥑이지예 ??? 암먼 ^^
2013.12.28 23:12
크~~~
캬~~~ .
.
.
죽었습니더. ㅎㅎ
어제 날추븐데 괜히 섬에 드갔다가 시껍하고 왔지요. ㅋㅋ
집어등 바람에 날라갈까 걱정될 정도로... .
돼지국밥궁물 사가지고 갔는데 콧물 흘리민서 한숟갈 떠묵곤 화이트 한방울하고.. .
집생각 절로 나데요.
음 ... 궁항이나 물개나, 아님 함박이나 쪽박이 젤로 난 가 십슴니더.
글고 제 비폰데 ...........................
논아랫개길........... .그 쪽도예.
쪼매 엇 뜨거라하신 분 들 좀 있지예. ㅎㅎ
뽈 .. 함 델고 가주이소. ㅋ
2013.12.29 15:43
이젠 호래기도 ...
예전의 볼락이 걸었던 길을 따라가지 않을까 싶답니다.
7,8년전에 볼락루어낚시는 육지의 불켜진 방파제에서 모두 이루어 졌습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볼락을 먹을만치 잡을려면 섬으로 들어가서 ...
집어등을 켜고 낚아야 하는 불편함으로 바뀌어 버렸답니다.
무분별한 낚시는 조만간 그런 불상사로 이어지지 않을지 심히 걱정입니다.
시간나시면 뽈.. 함 드가 보입시더 ^^
2013.12.29 07:41
어지 많이묵었는데 아침부터 또땡기네예~
2013.12.29 15:44
한참에 너무 많이 끓였는지 ㅠ.ㅠ
네끼째 먹고 있답니다. ^^
근데 아직 안질리네예.
2013.12.29 08:51
2013.12.29 15:45
집에 잡아논 뽈래기나 호래기 들고 ...
울집에 오이라 ^^
샤부샤부 해 주꾸마 ㅋ
2013.12.29 11:57
ㅎㅎ 뉴 매뉴네요. .
나날이 발전 입니다요. .
2013.12.29 15:48
ㅎ 새롭다기 보다는 ...
따로따로 있던걸 어떨까 싶어 한번 섞어 보았습니다.
어묵탕의 시원함에 호래기 특유의 맛이 가미되어 ...
술 드시는 분들에게는 좋을것 같으네요 ^^
2013.12.29 16:04
2013.12.29 20:21
꽁치 - 저도 있으니까 PASS
고등어, 전갱이는 저도 엄청 좋아합니다.
호래기캉 DEAL 하입시다 ^^
2013.12.29 20:47
ㅋㅋ..
예전 좀~잔인하지만..방파제서..바로 잡아
세월지나니..그때 호레기한테..
넘~몹쓸짓을 해서..
불황이 심한가 봅니다..ㅎㅎ
2013.12.29 23:04
미쵸 ㅎㅎ
똥꼬를 찔렀뿟네예 ㅋㅋ
한 3년 간다쿱디다 ^^
2013.12.30 08:08
ㅎㅎㅎ 할말 없습니다요. .
2013.12.30 09:14
흐~ 호렉어묵탕... 기필코 잡아서 해묵고말테다~...
부럽습니다 ㅎㅎㅎㅎㅎㅎ
2013.12.30 09:17
2013.12.30 09:40
아침부터 압박이 심하네요.
호레기가 있어야 저래라도 해묵어 볼낀데. ㅠㅠ
2013.12.30 10:44
헉~~~~...죽여주네요...선배님...
필드에서도 오뎅탕에 싱싱한 호렉양..샤브샤브..죽여줍니다..
시간댐 필드에서 한그릇..한잔 ...하입시더...^^.
2013.12.30 10:53
꾸울~꺽 입안에 침이잔뜩 고였습니다 뽈육수도 괜찮지 싶은데예..나도 오늘 함해봐야지 즐어묵하이소오^^
2013.12.30 10:55
아~~ 미초 부리겠네...
와~~ 우리 한테는 이렇게 시련이 많은지...
호랙 어묵탕이라^^
쐐주에 한잔 꺽~~ 카 맛나는 구먼! 안무바도 군침이 절로!!!
2013.12.30 21:34
캬~ 머찝니다~
따라 해보아야겠네요^^
이런 요리는 생각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