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로그인
친구와 함께 갔습니다. 오늘도 바다는 잔잔 날씨는 너무 따뜻해서 바닷물에 손을 넣어도
그리 차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시속 40 KM전후로 30 분 안달려서 포인터 도착했습니다.
채비하고 어두워지자 한마리씩 올라 오더니 폭발적 입질 한시간 정도.. 그 와중에도 루어는 별로
안올라 왔습니다. 조금 뜸할 때 호래기 넣은 나가사끼 짬뽕에 호래기 회, 존데이 두병까고
술깨려고 앉아 있다가 왔습니다. 날물 받치면 좀 더 잡을 수 있겠더만 칠서 까지 배달(?)해 줘야
해서 그냥 나왔습니다. 좀 주기로 했던 후 배는 넘 늦어서 못온다카고 친구는 술이 떡이 되어서
헤롱거리고 .... 한 곳만 주고 쿨러에 넣어 두었습니다. 바닷물에 얼음 채웠으니 낼 아침까지는 살아 있겠지요.
세어 보지는 않았지만 지난 번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둘이서 200마리 가까이 잡은 것 같습니다.
내일 모래 추워진다는데 계속 붙어 있을런지 걱정이 되네요.
낚시하시다가도..
물칸에 하얗게..살아 돌아댕기는..호렉 보믄..
흐믓 하시겠습니다..조용한낚시..안정된조황..산채로 보관..^^
부럽습니다..
이건 분명히 옮겨 놓은게 맞는 듯 합니다. ㅋㅋ
어떻게 보면 부럽기도하고 보골이 생기기도하고...
부족한 자의 푸념입니다.
검문소를 하나 맹글어 검문이라도 해야 겠습니다.
어제 가게일 돕다가 보니 가시는것 보았습니다~
저도 함 가봐야 될텐데 말입니다.
저도 쪽으로 몇번 가보았는데 별로 였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 사진을 보면 말입니더..
호래기를 저쪽 바닷물에 흩어져 있는거를 이쪽 바닷물로 옮겨 모아 놓은듯한 생각이 듭니더..
그러니까 잡았다는 생각보다 옮겼구나 하는 마음이지예..
우리야 뭐 그런 물칸이 없으니 두레박에 물 담아 두면 시커머이 변해 있고..
물 안 담아두면 호래기가 시커머이 변해 있고..
옮겨 놓은게 훨씬 이뻐 보입니더..
마이 잡으셨네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