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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4 15:11
요즘
온통 동낚싸이트가 호래기 열풍이다.
호래기 낚시 ......
재미도 있지만 맛 또한 그저 그만이다.
꼬드겨 잡기도 해보고 .
쭈~~욱 가져가기도 하고.
엉겹결에 딸려 오기도 한다.
진한 먹물을 쏘아대며 부릅 뜬 눈으로 흘겨보는 호래기의 모습이 앙증맞기도 하고
앙탈스럽기도 하다.
즉석 회도 추운 겨울날 몸과 맘을 따스하게 하는 라면에 넣어도 그저 좋다.
한산섬 밝은 달아래 친한 벗이랑 소주 한잔에 먹는 호래기 라면 맛은 잊을 수 없다.
또한
싱싱한 호래기젓갈맛은 밥도둑이 따로 없을 정도니
가히
호래기맛에 반한 매니아들의 몸부림은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호래기의 진화에 발빠르게 대처해 나가는 꾼들의 기지 또한 대단하다.
아마 호래기 채비만큼 복잡하고 다양한 기술을 요하는 어종은 없을거다.
미끼부터 바늘 채비 그리고 낚싯대 모두 잘 조합이 되어도 역시 호래기는 있는 곳이 따로 있다.
그 장소와 시간 을 맞추기 위해 그 순간의 피딩타임을 잡기위해 방파제에서 갯바위에서 선상에서 몸부림치는 매니아들이
얼마나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있는 가?
삼사년 전의 추억을 되새겨 풍화리 명지방파제에 어제 저녁갔다가 많은 상념에 잠겼다.
을씨년스런 날씨에 불까지 꺼져 있어 황량하기 그지 없었다.
왜 불꺼진 항구가 되었을까?
담 혹 낚시터에서 만나면 인사드리겠습니다.
즐낚하시고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2013.12.14 17:36
2013.12.16 10:48
연화 우도 볼락 잡으러 가실때 연락함 주이소!
잘 지내죠?
2013.12.14 17:38
동낚인에 호레기 빼면 시쳅니다 ㅋ
2013.12.16 10:49
올핸 갈치 호래기가 대세인것 같네요. 담에 뵙겠습니다.
2013.12.14 21:20
회원 여러분께 부탁합니다.
내년을 위해 모조리 잡지 말고 좀 남겨 둡시다. ㅋㅋㅋ
2013.12.16 10:50
호래기는 일년생이 아닌가요? 맞아요 좀 나눠 먹읍시다 ㅋ
2013.12.14 22:51
2013.12.16 10:51
이 시간에도 호래기에 대한 애정많은 매니아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 까요?
2013.12.15 05:28
도다리님 ^^*
명지 다녀 오셨군요
쓰래기 버리는 꾼들도 문제가 있긴하지만
낚싯꾼만보믄 위아래도 없이 쌍욕을 해대는
마을사람들을 바라보며 한바탕 한 이후론 그곳을 잊고있었는데...
마~ 좋은곳에 다니시면서 그런곳도 있었구나 그렇게 생각합시다.^^*
한산도 할만한곳 더러있습디다...언제 함가입시더.^^*
2013.12.16 10:53
안녕하세요?
한산도 **포에서의 2회전은 완패했읍니다.
기회되면 동출하길 원합니다. 건강하세요
2013.12.15 11:27
명지쪽으로 다녀오셨네요.
우째 손맛은 좀 보셨는지... .
날 쪼매 폴리면 같이 함 나가보이시더.
2013.12.16 10:54
고교 동창들과 갔었는데 추위에 못견딘 친구들의 성화로 30분도 못하고 펜션으로 직행
따문따문 올라오던데 ..... 미련이 남군요.
2013.12.15 20:31
아공,,, 마산쪽으로 거제/통영갈때에 같이했던분들,,,,,,,,,베드로형님/봄도다리형님
두분들과 항상 같이하고푼맘 굴뚝인거 아시죠? ㅠㅠ
제가 집이 부산이라,,, 마창대교지나 마산거쳐 통영이나 거제로 가는것보단
거가대교타고가는게 1시간이상 빠르고 톨비합쳐도 싸게먹이네요
경비보다도,,, 갈땐 희망에 부풀어 힘든줄모르고 가는데,,,
집에올땐 거짐3시간 가까이 되다보니
몇번하다보니 체력에 한게를 느껴요 ㅠㅠ
그래도 반가운 형님들 보러 또 가야겠지요 ㅋㅋ
p.s; 동생이 자주 마산 들러 갔자나염,,,형님들도 이 동생을위해,,,,
함 피싱마트쪽으로 오시면 안되나요 ㅋㅋ
마산에서 피싱마트까지 가는데 1시간내면 도착할듯,,,,피싱21에서 제차로 거제나 통영 1시간10분정도 소요
2013.12.16 10:55
맞아요 피싱마트로 시간나면 연락해서 동출함 합시더 늘 고맙게 생각해요.
2013.12.16 17:05
미투 임다. ㅎㅎ
2013.12.15 21:25
ㅎ~호레기..
악조건에서도..
묘하게 땡기는 쟝르^^
빨리 봄이와야..
춥고힘든..호레기..낚시 접고..
봄도다리 갈낀뎨예..ㅎㅎ
2013.12.16 09:00
ㅇ.ㅇ
마자요....
이제 봄도다리를...;;;;
빨리 도다리를....
보기도 싫은 호래기는 빠빠이.....
2013.12.16 10:56
곧 도다리가 대세인 시간이 오겠죠? 도다리는 포인트가 넓게 분포되어 굳이 칼싸움이 필요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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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잘 계시죠.^^^
혹 무슨 일이라도 있는지요?
요즈음 호래기 잡기가 점 점 힘들어 지고 있네요.
초반에 좀 나오다가 점점 소강상태를 보이기 시작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