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를 자주 다니지 못하는 사람들의 특징이 여유돈이 생기면, 장비질을 한다는 소리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낚시는 가지 못해도 출조비용으로 장비를 모으는 재미에 빠지는 것이지요...ㅎㅎ
제가 그런가 봅니다..
올해엔 기필코 카고낚시에 빠져보리라 마음을 먹고, 카고낚시용 대는 일전에 질렀고 오늘은 릴을 질렀습니다.
물론 중저가의 부담없는 모델이긴 하지만, 왜이리 다들 이뻐보이는건지...ㅎㅎㅎ
한 3세트 정도의 장비가 모였으니, 카고 낚시엔 더이상 장비가 필요치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러고보니, 볼락 3.5~4칸 대가 필요한데...
출장다녀와서 출장비 나오면, 이놈도 질러봐야겠습니다...커~억...
모두들 즐건 하루되시고, 낚시생각으로 뇌를 너무 많이 굴리지 않기를...ㅋㅋㅋ
추신)
저만 빼고 우리팀이 모두 출장을 간 상황이라 오랜만에 느껴보는 여유를 낚시생각으로 헤매이고 있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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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병입니더..지름신 강림....
지름신 퇴치 부적도 사랑방 오데 있을 낍니더....
하나 프린터해서 갖고 댕기이소...
효과가 있는지는 아직 검증이 안되었습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