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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빨간홍시 입니다.
일욜이 입춘이라고 하네요..
날씨도 내일부터 풀린다고 하니..
많은 분들께서 야외나들이 가겠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구... 어복 충만하시고..
안전하고 행복은 여행들 다녀오세요 ^^
다음주 월요일에는 조행란과 조황란에 많은 글이 올라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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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 없게 복사하여 올려 죄송합니다.
점심 시간에 시간이 나서 정리하여 올립니다.. ^^

입춘(立春)은  
우리나라의 24절기중 한해를 시작하는 첫 절후로서
대한(大寒)과 우수(雨水) 사이에 들어있고
올해는 음력(陰曆)으로는
단군기원(檀君紀元)4339년 12월 17일이며,
간지(干支)로는 아직 병술년(丙戌年)이다.

서력기원(西曆紀元)2007년 02월04일이고
태양의 황경(黃經; 춘분점에서부터 황도를 따라
잰 천체의 각도 거리)은 315도에 이른때로
봄이 시작됨을 알리는 절기이다.
입춘 전날을 절분(節分)이라 하는데,  
이는 철의 마지막이라는 뜻이다.

이날 밤을 "해넘이"라고 부르고,
콩을 방이나 문에 뿌려 마귀를 쫓고
새해를 맞는다고 한다.

그러므로
입춘을 마치 연초(年初)처럼 본다.

특히
입춘날에는 "입춘대길(立春大吉)" 등의
입춘방(立春榜)을 문에 붙이고,
입춘절식(立春節食)이라 해서
고유의 절기 때 먹는 음식인 절식(節食)으로
입춘날에 먹는 햇나물 무침이 있다.


햇나물 무침을 먹는 이유는
겨우내 결핍된 신선한 야채를 보충하기 위한 것으로,
민간(民間)에서도 이를 본받아  눈 밑에 돋아난
햇나물을 뜯어다 무쳐서 입춘절식으로 먹는
풍속이 생겼다.


밭에 씨앗뿌리기가 시작되는 88야(夜), 태풍시기인 210일, 220일등은 각각 입춘날로부터 88일, 210일, 220일째 날이다.

예부터
입춘절기가 되면 농가에서는 농사 준비를 했다.
아낙들은 집안 곳곳에 쌓인 먼지를 털어내고
남정네들은 겨우내 넣어둔 농기구를 꺼내 손질하며
한 해 농사에 대비했다.

소를 보살피고, 재거름을 부지런히 재워두고,
뽕나무밭에는 오줌을 주고 겨우내 묵었던
뒷간을 퍼서 인분으로 두엄을 만들기도 한다.

바야흐로 바빠지기 시작하는 것이다.
일년 농사의 시작이 이제부터이기 때문이다.

또 이날 내리는 비는 만물을 소생시킨다 하여 반겼고,
입춘때 받아둔 물을 부부가 마시고 동침하면
아들을 낳는다 하여 소중히 여겼다.

그러나 '입춘한파'니, '입춘 추위 김장독 깬다'고
간혹 매서운 추위가 몰려와 봄을 시샘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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