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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여행을 떠났다.
몇년만인지 꼽을수 없을 정도로 ...
아주 오랫만의 나들이였다.
평소와는 사뭇 다른
이른 아침의 신선한 공기는
기분마저 좋게한다.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시원히 펼쳐진 고속도로에서는
우리들의 대화도 신이났다.
운전대를 잡은 친구놈은
의령에 접어 들어서야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물어온다
이런 난감 ㅠ.ㅠ
우리의 목적지는
합천
머 ,,,
합천가는데
의령을 거치지 말라는 법은 없지만 ...
이 길은 아니다 ^^
이왕 들어선 길
한우산, 궁류 벽계, 유곡등을 거쳐 돌아돌아 가는 길
그래도 우리의 눈은 즐겁다.
합천 해인사 소리길로 가면서 들르기로 한
팔만대장경축전행사장
들어서는 초입부터 주차장이다.
미련없이 차를 돌린다.
테마파크를 향하여
고, 고, 씽 ,,,
오늘은 산을 몇개를 넘는지 ...
우리들 일행을 태운 나이 많은 차는
가쁜 숨을 몰아쉰다.
그렇게 계획에 없이 들어선 길은
합천댐 둘레길이었다.
일부러는 찾기 힘든 길이었다.
극심한 가뭄의 뒤끝은 ...
그 큰 합천댐의
허연 허릿살을 들어내게 했다.
운전대를 잡은 사람좋은 친구
이정대
글고 나 ^^
합천군 봉산면 (합천댐 둘레길)
고향정에서 ...
휴식을 취하고
테마파크를 향해 길을 재촉한다.
배
꼽
입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