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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이번주 계속 일이 있어 거제로 향합니다.
저번주는 25마리 ^^
늦게 22:30 도착하니 물도 다 빠지고 한 포인트에서만 집중해서 나오다보니
그분 철수할 때까지 기다리다보니 몇마리 안되더라고요.
26일 포인트 도착시간 19:00 벌써 자리 잡고 그 포인트에서 계속 올라 옵니다.
그 자리에서 할려고 가실 때까지 옆에서 낚시를 합니다.
왠걸 ㅜ.ㅜ 들어 갈 틈도 없는데 ㅇㅈㅁ랑 아들이 양해도 안 구하고 그 사이로 끼워 들어 낚시를 하네요.
다닥다닥 붙어서 .. 제 같으면 한마디 할 건데 아무말도 안 하시네요.
에궁~ 자리가 나더라도 제가 들어 갈 자리가 안 될 것 같아 초초하기도 합니다.
21시정도 지나니까 그 쪽 포인트에서는 안 물고 저한테만 입질이 들어 옵니다.
하시던분이 지금 만조가 다 되서 안되니까 집에 들어간다면서 들어가네요.
30분 더 지나고 아줌마랑, 아들도 안되니까 그냥 들어 갑니다.
바로 자리 이동. 00:30분까지 30여마리 잡고 철수. . 도합 53마리
피곤하기도 하고 적당하게 잡았으니까 그냥 집으로 고고싱~
늦게까지 하면 세자리수 도 가능할 것 같은데^^
주민들이 방파제 입구에 쓰레기 버린고 간다고 고함치고 ㅜ.ㅜ
작년에도 보완등 꺼졌는데 조마간에 다시 꺼지지 않을까 싶네요.
꼭 가지고 온 쓰레기는 가져 갑시다.
바닷가에서 태어나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
호렉 참 이뿌네요^^ 어딜가도 매너 모르는 사람들 있어요
아마 몰라서 그렇겠죠?...^^
툐욜 구산면에서 3마리 잡고 왔다는.....^^
대신 30분간 외도로 학꽁치 잡아왔다는...
다가오는 주말 1박2일로 거제 남부권으로
친구들이랑 놀러가는데 그쪽에도 호래기
있을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