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화리 소식입니다. 감시 라면까지...

풍화리에 다녀오려고 인사 올렸는데 많은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다행이 물살이 그리 세지 않은곳에서 즐낚하고 왔습니다.

선외기몰고 낚시점가이드(집안 동생)가 안내해주는곳으로 이동하여 홈무시 달고 18호, 14호 추를 달고 했습니다.

백조기(15이하), 성대.... 드디어 감생이 31 한마리, 시간지나서 35까지 참돔 1마리 기타 어시장 입니다...

낚시점 가이드 동생이 지금 시기에 아주 준수한 Size라고 하네요... 좀 있으면 25~35까지 많이 나올거라고 하는군요...

낚시도중에 감시라면(?)을 먹고있는데 낚싯대가 순식간에 빨려 들어갑니다.  배에 안전난간에 걸려서 빠지지는 않았지만

수중으로 모두 수장을 시킬뻔 했는데 뭔지는 모르지만 도래 윗부분에서 터졌네요... 다음에는 이놈의 정체를 알고 싶은데...

약 25년전에 방어 47짜리를 비슷한 곳에서 낚은적이 있는데 그놈인가 생각도 드네요....

아묻튼 즐낚하고 왔습니다... 주변에 낚싯배에는 카고, 흘림을 하는데 저와 친구는 오직 홈무시 쳐박기만 했습니다.

살감생이 회쳐서 머리와 뼈다귀는 푹 끓여서 라면넣고 한것이 감시라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