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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3 19:41
어제 날씨도 덥고 해서 동낚선후배님들과 간단하게 한잔 할려고 했는데
모선배님께서 이왕 마실거면 방파제에서 한잔 하자고 하였습니다.
모두 동의하에 그렇게 하기로 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준비해서 나서 봅니다.
찌말뚝님께서 장을 봐 오셔서 일단 삼겹살로 허기를 달래봅니다.
출출한 시간 때라 숯불삼겹이 꿀맛입니다.
제가 구이담당이었네요. ㅋ~
낚시를 하다보니 귀여운 요넘도 올라옵니다.
사진만 한컷하고 방생.
낚시담당은 이장님. ㅎㅎ
오늘 잡은 꼬시레기. 기끔 장어도 올라오네요.
오늘 칼잽이 추사샘.
아나고회를 먹음직스럽게 썰고 계십니다. ㅎ~
자연산 회 한접시.
푸짐하고 맛도 끝내줬습니다.
나름 구색은 갖추었네요.
이렇게 둘러앉자 담소를 나누면 한잔 하니 시간가는 줄 모르겠습니다.
상반신 누드 조뽈락님, 쬐끔 야한감? ㅎㅎ
시간상으로 중반을 넘길 쯤 줄서는 빈병들. ㅋㅋ
게잡이의 달인 조뽈락님!
잠깐 잡았는데도 한쿨러 입니다.
정작 본인은 한마리도 안가져 가셨네요.
라면에 게를 엄청 넣고 끓였습니다.
먹다 게가 모자라면 국물에 또 게를 넣고 끓이고. ㅋ~
바닷가에서 좋으신 분들과 함께 하니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마치고 집에 도착하니 아침5시가 넘었습니다.
마눌 눈치 살짝 보고 씻고는 바로 출근했네요.
함께 해주신 찌말뚝님, 조뽈락님, 추사샘, 개굴아빠
수고 많으셨고 덕분에 즐거운 시간 즐기고 왔습니다.
2013.08.03 21:53
2013.08.04 12:07
뽀삐님 쥴리아님 잘 계시죠?
언제 한번 이쪽으로 놀러오시죠.
미리 연락주시면 준비하고 기다리겠습니다. ^.^
2013.08.04 06:24
2013.08.04 12:09
남들은 휴가를 거제로 가시는데
호렉님은 내륙으로 가시는군요.
게라면도 인기 좋았습니다. ㅎㅎ
2013.08.04 07:30
우와!
정말 멋진 시간 보내셨군요.
꼬시래기라도 잡히는 곳이 가까이 있으면 맨날 나서 볼건데 너무 부럽습니다.
무더운 여름 잘 보내십시오.
2013.08.04 12:11
요즘 꼬시래기도 귀한 대접을 받네요.
고현쪽에 개체수가 많은 듯 하니 한번 나가보세요. ^.^
2013.08.04 07:45
ㅎㅎㅎ 19금도 보이네요^^
더운날씨에 우찌 잘 보내고 계시는가 갑장. 난 오늘 거제도로 키조개 잡으러 간다네~
2013.08.04 12:13
갑장도 키조개 많이잡고
맛있게 먹고
잼난 시간 보내고 오시게. ^.^
2013.08.04 08:04
2013.08.04 12:14
혹시 5짜감시만 고기 취급하시는건 아닌지요.
꼬시래기회도 나름 맛이 있었습니다. ^.^
2013.08.04 12:43
시끌벅적하니 즐거운 모습들 눈에 선합니다. ㅎㅎ
2013.08.05 07:30
쬐끔 시끌벅적 했지요.
근데 우리보다 몇배 더 요란한 분들도 있었다는.ㅎㅎ
2013.08.04 12:44
예상치않은자리??
고맙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담에또..................ㅋ
2013.08.05 07:34
형님께서 신경 써 준비해 오셔서 푸짐한 자리가 되었습니다.
덕분에 즐거윘습니다.^^
2013.08.04 16:54
잼나게 잘놀다 왔습니다 ㅎㅎ근데 찬나파님 바로출근 하루죙일 고생 했겠습니다
2013.08.05 07:37
형님도 게 잡으시느라 수고 하셨고
덕분에 즐건 시간 보냈습니다.
아직까지는 하룻밤 정도는 끄뜩 없다는. ㅎㅎ
2013.08.04 20:44
ㅋ 반가운 분들이보네요 한초 하시는분들만 ㅎㅎ
저도갈수있서는데 아쉽습니더 다음에 또기회가되겠죠
2013.08.05 07:40
아우님도 오셨다면 한초의 그림이 완성되는건데 아쉬윘네여.
담에 또 기회를 만들어 봅시다요.^^
2013.08.05 08:29
ㅎ~즐건 방파제 조황이네요..
여름밤..존분들과 꿈~같은 ..
담날..
쪼메 고생 하셨겠네요^^
운제 저도 함~가보죠?ㅎㅎ
2013.08.05 12:57
담날 아주 쪼메 고셩했심더.
지자님 오신다면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2013.08.05 09:58
에휴 부럽다는 말밖에 함 불러주이소~~~ㅎㅎ
2013.08.05 13:00
얼굴 뵌지도 꽤 되었네요.
언제 날한번 잡업시더.^^
2013.08.05 10:57
언제 벙개 했습님꺼
살포시 삐집니더
2013.08.05 15:06
번개가 아이고 소주 한잔 할라카다가
이래 판이 커져삔기라.
아우님 삐지지 마시고 조만간 얼굴 함 보입시더.ㅋ~
2013.08.05 11:35
와 나는 안 불렀노...
거가 대교 넘어 갈 수 있었는데...
2013.08.05 15:09
휴가 갔으모 휴가 열씨미 즐겨야지.
거제 갔으면 실미도갑장한테 연락해보지 그랬나?
2013.08.05 16:31
아~~참말로 눈 배리났네....
암튼 억수로 부럽습니더......
2013.08.05 17:06
어이쿠 죄송합니다.
부러우셨다니 제가 이긴거 맞죠? ㅎ~
2013.08.05 20:01
아이고 선배님 그날 엄청시리 더운날이엿는데 술병보니
다리가 후덜후덜 합니다 그래두 좋은 분들과 좋은시간 보내셔서
더위따윈 문제 없으셨겠습니다 부럽습니다^^
2013.08.05 22:41
아무리 폭염주의보라도 방파제에선 많이 더위를 못느낀 듯 했습니다.
자연히 술도 술술. ㅎㅎ
그나저나 오랜만에 뵈니 엄청 반갑습니다. ^.^
2013.08.06 11:45
좋은분과 좋은술과 좋은안주가있는데 그 무엇이 부럽겠습니까?
더위도 싹 가시네요. 풍성한 조과도 부럽고요.
조뽈락님의 게잡이 한수 배워야겠습니다.
2013.08.07 12:27
좋은 분들과 좋은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조뽈락님 게잡이는 진정 달인입니다^^
2013.08.08 20:10
2013.08.09 07:32
가끔은 이런 자유도 느껴보는 재미도 있어야
살아가는 맛이 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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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사진 보니 정말 재밌는 시간 보냈네요..
낚시도 하고 게도 잡고 소주도 한잔 하고...
요즘은 날이 하도 더워 저녁에 쥴리아랑 둘이서 방파제에서 고기 구워 먹곤 하는데
담에 이런 자리 있으면 저희들도 꼭 불러 주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