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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9 13:28
이번 여름에는 물건너 가는 거 거진 포기하고 집에만 쳐박혀 있을 예정이라 다른 나라 음식이 괜시리 땡기는 상태입니다.
그동안 쌀국수랍시고 몇 군데에서 먹어 보았지만 현지에서 먹던 것과는 영 딴판이었는데 다른 곳에서 보고 알게 된 쌀국수에 대해 혹시나 하고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 보니 평이 그런대로 괜찮게 나와 있더군요.
1인분 1천원이 약간 못되는 가격이니 그리 비싸지도 않다 싶어 테스트삼아 시켜서 먹어보았더니......
우왓! 현지에서 먹던 베트남 쌀국수와 거진 90% 정도의 싱크율을 보여주는군요.
1인분 분량도 제법 많아 현지에서 주는 것의 1.5배는 되는 듯하네요.
따라서 1인분이 성인 남자에게도 적당한 분량으로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저도 고3인 아들도 면 매니아인데 3인분 끓였다가 다 못 먹었거든요.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만 저기에 숙주랑 차돌박이랑 양파랑 땡초랑 넣어 먹으려면 1인분 원가 대략 2,000원은 넘어갈 거라는 게 함정입니다.
숙주는 1,000원어치 사니 10인분 가량 되는 것 같고요 차돌박이는 1만원어치 사면 대략 10인분 되지 않겠나 싶습니다.
새우는 제법 커보이는 칵테일 새우를 샀었는데 익히니 저렇게 작아지더군요.
굳이 차돌박이나 새우 안 넣어도 드실만 할 겁니다.
쌀국수 좋아하시는 분들한테 강추입니다.
"코스트코 쌀국수"로 검색하면 됩니다.
테스트삼아 스맛폰에서 글 올리고 pc에서 수정을 해 봤는데 약간 손 보아야할 곳이 있는 것 같네요.
2013.07.29 14:41
2013.07.29 16:45
스마트폰으로 테스트 한 모양인데..
사진도 잘 나오고 .. 아무튼 좋네여..
밀가루 음식을 금하고 있는 저로서 쌀국수가 호감이 갑니다..
근데 순쌀국수 인지 아님 밀가루 혼합쌀국순지 궁금 합니다..
궁금한기 와이 만노라고 욕하지 말기를....
2013.07.29 17:05
접시에 담긴 쌀국수. 더위를 한방에 날려줄것 같습니다...
크^^^ 시원해요!!!
요즘 출조잘 안하시는걸 보면 아무래도 호래기 7빵의 휴우증은 아닌지요 ㅎ ㅎ
사랑의 상처는 사랑으로 치유한다 했습니다~~~
프로그램 업^^^ 하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2013.07.29 17:52
저는 왜 사진이 보이지 않는걸까요..ㅠㅠ
피씨에서 하고 있는데도 안보이네요...
2013.07.29 20:52
?ᆞᆞᆞ 사진이 않보입니다 사진이보인다니 이상하네요
마음이 나뿐사람 않보이는건 아니겠죠 ᆞᆞㅣᆞ
2013.07.29 21:28
밸시리 맛도 없어보이는데ᆢ
입안에 침이 항거슥 고이네요. ㅋ
2013.07.29 21:40
나도 요즘은 모조리 점심은 면입니다.
비빔면, 국수 위주로 ~~~
그런데 이건 아직 맛을 못봤네요. ㅋㅋ
2013.07.29 23:14
앗싸^^ 영어로 욕하는갑다 ~~
궁물이 그리운갑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2013.07.30 08:27
우리나라 국수도 없어서 못묵건만..
너머나라 국수 별시리 맛없건만..
왜 굳이 염장을 질러여..
난 오늘 감사 받고 나면 낼부터 휴가다....
2013.07.30 09:45
쌀국수..
음~~먹어봐야지요^^
코스~뭐시기..
여기 회원제로 운영하는곳 아닌가요?
2013.07.30 10:38
나도 오늘 저녁은 쌀국수로 먹어야
되겠네예...
2013.07.31 00:03
나도 담에 거기가면 한번 사서 해먹어 봐야겠습니다. ^.^
2013.07.31 15:06
음식이 살아 움직이네여
2013.08.01 08:04
국수보다는 위에 고명이 더 먹고 싶습니다요~
2013.08.02 02:25
이장님, 더운데 이래저래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근데 울나라에서 벵기타고 한 열시간 쯤 가니
거기도 월남국수를 마이 해 먹는데... . (가게도 많고요 )
고수 라는 야채가 거의 필수 처럼 들어가더군요.
잘 못 먹는 사람도 있구요.
낼모레 쯤 함 먹어보면 좋을텐데... .
2013.08.02 11:53
와, 저도 쌀국수 좋아하는데, 대구 코스트코 갈 때 꼭 사서 먹어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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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입맛도 없는데..시원하게
맛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