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로그인, 회원가입후 더 많은 혜택을 누리세요 로그인 회원가입 닫기

사량도 1박2일

2006.08.14 15:51

찬나파 조회 수:255 추천:3


                                                      ㅡ 배에서 본 하늘 ㅡ


                                                   ㅡ 돈지방파제 풍경 ㅡ


                                ㅡ 사량도의 유명한 등산로 지리산, 불모산, 옥녀봉 ㅡ


                                            ㅡ 돌아오는 배위에서 작은 넘과 한컷 ㅡ


                        ㅡ 촌스런 발(마눌의 말). 샌달의 무늬가  그대로 발등에 인쇄 됨 ㅡ



                               ㅡ 대항해수욕장 뒷에 있는 산의 정상에서
                      등산객의 조난사고로 119 구조대가 헬기로 구조하는 장면 ㅡ
                   (낚시할 때도 항상 안전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있어야 할 듯 합니다)

토요일 아침 일찍 서둘러 마산의 큰형댁으로 출발.
형수님께서 몸이 않좋아 형만 가신단다.
중 2학년인 우리 큰딸도 굳이 지네 친구들과 선약 있다며 집에 있겠단다.
그 고집 누가 말리랴.( 마눌 왈 딸의 성질은 날 닮아서 그렇단다)
그래서 4명이 한차에 타고 통영 가오치항으로 출발.
선착장에 도착하니 배를 탈려면 1시간 정도 기다려야 한단다.
기다리는 동안 옆 가게에서 김밥으로 간단한 요기를 하고 사량도로 출항.
사량도에 도착해서 숙소인 유스호스텔에서 여장을 풀고
섬 한바퀴를 둘러보며 낚시 할만한 곳을 물색해 보았으나
고기를 잡아내는 사람이 없다.
현지 어민께 물어보니 요즘 수온이 너무 올라 방파제에는 고기가 거의 없단다.
허~걱 ! 다리에 힘이 풀린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저녁을  일찍 먹고 벵에돔 채비를 하여 던져 보았지만
역시나였다.
해가 질 무렵까지 전혀 입질이 없었다.
어둠이 내리자 민장대에 간간히 작은 씨알의 볼락과 중치급의 우럭이 가끔 올라왔다.
고등어, 메가리는 구경초차 할수 없었고 밤 12까지 별다른 입질이 없어 낚싯대 접고
숯불에 삼겹살과 소주로 하루를 달래고 숙소로 돌아와 취침에 들어갔다.


* 사량도 현지 주민에 의하면 찬바람 불기 전에는 갯바위는 몰라도 방파제 낚시는
  고가가 잘 물지 않는다고 합니다.
  숙소로 정한 사량도 유스호스텔은 방값(\88,000원)에 비해 시설이 별로였고
  아침 10시가 지나자 퇴실해 달라고 계속 요구를 하는 바람에 서둘러 짐을 싸야만 했습니다.
  나올 때  선착장옆 해산물 파는 할머니 말씀에 의하면 오만원 정도면
  에어컨 달린 민박집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원전 해상 콘도 연락처 [10] 개굴아빠 386 0 2021.09.07
공지 제품 소개(판매 대행) 관련 협조 요청 [27] 개굴아빠 705 0 2012.11.26
공지 [경축] 동낚인 회원 욕지도 운임 약 50% 할인 [267] 개굴아빠 6447 8 2009.11.13
공지 [안내] 사용 약관 및 개인 정보 보호에 관한 안내 [19] 개굴아빠 518 1 2009.08.26
공지 [안내] 회원 등급 관련 [263] 개굴아빠 2363 7 2009.08.26
공지 동낚인은...... [151] 개굴아빠 8819 106 2005.10.15
1136 귀산동에 뭔일 있나요???? [3] 블루 243 2 2006.08.16
1135 회원 지역 분포 조사 자료 [24] 개굴아빠 386 2 2006.08.15
1134 날씨로 인하여... [5] Oo파란바다oO 184 2 2006.08.14
1133 꼭 가고 싶다!!!!!!! [8] 대청마루 264 1 2006.08.14
» 사량도 1박2일 [6] 찬나파 255 3 2006.08.14
1131 거제 칠천도 [13] 어복쟁이 442 2 2006.08.14
1130 숭어 양념구이 [10] file 쏠로 228 1 2006.08.14
1129 어제 원전.별장조항어땠느니 답글좀 부탁드립니다 [7] 중리미용실 243 2 2006.08.14
1128 sea food 먹기 [17] file 개굴아빠 320 0 2006.08.13
1127 안녕하세요 ~ [5] 낚시돌이 252 0 2006.08.13
1126 이~~머꼬........??? [3] 바다사랑 246 1 2006.08.13
1125 모자 parkdosa 180 7 2006.08.13
1124 생선회 의 제 맛을 제대로 즐기며 먹는 방법. [14] 조나단 303 2 2006.08.12
1123 집에서 놀기~~~ [10] file 둘이아빠 197 1 2006.08.12
1122 비옵니다.. [5] 창원쪼짜 195 2 2006.08.11
1121 오늘 디낙 당첨 2호대가 왔는데... ㅠ.ㅠ [12] 전갱이가좋아요 331 1 2006.08.11
1120 어제는 더위를 먹었나 봅니다.ㅠ.ㅠ [17] file 찬나파 211 0 2006.08.11
1119 떵 장군입니다.[경 고] 더운날 보시면 짱 나실겁니다. [17] file 똥장군 292 0 2006.08.10
1118 [re] 떵 장군입니다.[경 고] 더운날 보시면 짱 나실겁니다. [2] file 똥장군 135 2 2006.08.11
1117 혹시 수입스쿠터판매하시는 회원분 안계십니까? 요다아빠 167 1 2006.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