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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모처럼 콧구멍에 바다바람좀 쐬일겸 몰황을 각오하고 배에 몸을 싫었읍니다
도착한곳은거제도 칠전도 인근인것 같은데..잘모르겠네요
바람도 없고,파도도 없고 ,조류도 없고, 게다가 고기도 없고,
밤이 깊어지니 집어가 좀 되었는지 낱마리로 한두마리 올라오더군요
숫테로 아무리 꼬셔도 반응이 없던 화살이, 옆조사의 생미끼 채비에는 약간 호의를 베푸는듯
따문따문 꾸준히 (약30마리정도?) 잡아올리더군요
총조과는 낚지1마리, 화살 8마리.. 씨알이 준수해서 마눌님과 둘이 딱 먹을만치 되더군요
같이간 지인은 12마리. . 다른분들 절반정도는 꽝이 아니였나 쉽습니다 .초반부터 낚시포기하고 꿈나라로. ㅋㅋ
요새 남해안에 수온이 불안정한지 고기 개체수가 많이 줄어든것갔습니다.
어제밤 뉴스에 국민생선은 고등어가 아니라 이제 오징어랍니다.
오징어는 주로 동해안에서 잡히는데 수온이 18~20 도로 안정화되어 어획량이 많이 늘었으며
반대로 고등어가 주로 잡히는 남해안의 수온은 갈팡질팡 안정화 되지않아 어획량이 많이 감소하였다고 하네요.
소비자가격이 고등어는 작는 대비 30% 상승. 오징어는 작년대비 30% 하강 했다는 뉴스를 듣고보니.
남해안에 접하고 있는 우리로서는 앞으로 잡아묵을 고기가 걱정입니다.
에구 8마리면 마니잡은겁니다 나는 5주연속 가서 첫번째30수 나머지는 2마리 아니면 꽝 이였는데
이제 진해배는 안탈랍니다
어제는 남해 밤뽈락 갯바위 에 뽁어만 100마리잡고왔네요
어제는 전체적으로 조황이 부진했던 것 같습니다.
소식을 들어보니 방파제 뗏마 모두 조황이 좋지 않았던 하루인 모양입니다.